[86 -에이티식스-]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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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7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8화 리뷰

신형 레기온들의 습격

그리고 그 속에서 들려온 '형의 목소리'

 

스피어헤드 전대에 내려진 *특별정찰 임무를 알게 된 레나

*사실 스피어헤드 전대뿐만 아니라 남부, 서부, 북부 제 1방어선 모든 전대에 내려진 임무이며

모든 전대가 6개월의 기간 내에 전멸

 

특별정찰 임무는 표면상으론 최전선 지점 확보라는 명분이지만

살아남은 에이티식스들을 확실하게 처분하기 위한 생존율 0의 임무

 

레나는 아네트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들려준 건 아네트의 과거

 

과거 어릴적 *옆집에 살았던 아네트의 아버지와 공동 연구자 가족

가족끼리 교류가 있었지만, 전쟁이 시작되자 사라진 옆집 가족들

*노우젠의 일가

 

그 옆집, 아네트의 소꿉친구가 바로 '신'

그렇게 아네트 역시 유색종과 사이가 좋다며 괴롭힘을 당하자 

일부러 거리를 벌리며, 심한 말을 끝으로 이후론 볼 수 없었던 '소꿉친구'(신)

 

그런 무력한 자신을 혐오하며 

반대로 에이티식스들을 구하려 행동하는 레나를 볼 때마다 

자신과 비교되어 더더욱 죄책감에 괴로워합니다

 

그림의 인물은 신, 레이, 아네트

애니에서는 원작에서 없던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노우젠 형제와 어머니의 능력을 바탕으로 레이드 디바이스를 개발을 개발한 것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심정을 알 수 있다는 능력

 

원작에서는 레이드 디바이스 개발에 수많은 에이티식스들이 희생을 당했다 정도만 언급되는데

애니에선 그 기초가 되는게 형제와 어머니의 능력이라고 추가 설정이 붙었네요

 

*참고로 이능력을 가진 사람은 이후에도 나옵니다

(원작 2권, 2쿨에서 등장 예정)

 

그리고 흥미삼아 시작된 개발이 결국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것에 죄책감을 느낀 

아네트의 아버지는 자살

아네트는 자신도 소꿉친구를 사지에 내몬 것 역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아버지의 연구를 물려받았고

 

아네트는 레나의 모습을 볼 때마다 자신의 위선이 못 버티게 괴로워

레나에게 심한 말을 하며, 절교 선언을 해버리고 맙니다

 

레나는 칼슈타르에게 스피어헤드 전대에 내려진 특별정찰 임무를 철회해달라 청원해보지만

에이티식스의 전멸은 이 나라의 의지

전쟁이 끝나게 되면 공화국이 저지른 악행을 감추기 위한.. 

 

칼슈타르 역시 공화국의 썩은 만행들에 절망했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방치한 한 명

 

하지만 레나는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하고

 

신의 목표가 형을 치기 위한 것임을 깨달은 레나는

신에게 싸우지 말고 도망치라고 말하지만 

신은 그런 레나를 끝내 거부하고 맙니다

 

드디어 최종 결전을 앞둔 스피어헤드 전대

하지만 이제 살아남은 건 오직 5명뿐

 

+++

 

-목 없는 기사-

 

어두운 밤하늘에 떨어지는 눈을 보며 죽어가는 쇼레이 노우젠

 

그리고 죽어가는 동안 떠올린 자신의 단 한 명의 동생

 

그리고 떠올린 죄책감

 

자신이 남긴 흉터

 

지키고자 했던 존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고 했던 잘못과 죄책감

죽기 전, 신에게 돌아갈 희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쇼레이는 

망령(레기온)이 되어 신에게 향합니다

 

 

이제 애니 1쿨도 원작 1권의 막바지에 들어섭니다

이번 8화에도 추가적인 오리지널 설정이 붙으면서 

다소 부족했던 원작의 내용에 살을 더했는데 언제나 말하지만 감정이나 이해가 더 쉽게 돼서 좋네요

 

이대로면 원작 1권을 다루고도 애매하게 화수가 남을 것 같은데 (에이티식스는 분할 2쿨)

이 부분은 레나의 공화국 혁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뤄 줄 것 같습니다

 

 

 

 

다음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9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86 -에이티식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