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울 적에 2021 (졸)] 9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불펌금지

 

 

8화 리뷰

[쓰르라미 울 적에 2021 (졸)] 8화 리뷰

 

타타리다마시 해답편

타타리아카시.3

 

 

구작 타타리고로시에서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9화

텟페이의 학대로 고통받는 사토코의 모습

이 당시의 사토코는 오빠인 사토시에 대한 의존증이 강합니다

 

지금보니 구작서의 이미지가 진짜 많이 역전되었네요

이러한 가지관의 역전은 되풀이하는 자의 숙명

리카 역시 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사토코는 타타리고로시에서의 불행으로 리카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었기에

되려 그때가 행복했다는 등 

뒤틀릴만큼 타락한 사토코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구작 타타리고로시에서의 상황을 재현하는 사토코

그렇게 모두의 동정을 사는데 성공

 

텟페이의 소문을 듣고 달려온 시온

시온은 자신이 좋아했던 사토시의 동생, 사토코가 위험한 상태인 것에

크게 화난 상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아동 상담소 대신에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논합니다

 

*신고의 당사자인 사토코의 주장으로 움직이지 않는 아동 상담소

 

 

하지만 당사자인 사토코와 텟페이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진짜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아이러니..

 

케이이치 일행이 아동 상담소에 방문하는 모습을 본 오오이시

이전부터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추적하던 터라 

히나미자와 3대 가문중 두 가문의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사실에 관심을 가집니다

 

히나미자와 마을과 호죠 가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지고

양쪽 다 사토코를 지키기 위함이라는 모순적인 사실

 

그리고 양쪽에 속하지 않는 제 삼자, 오오이시의 시선으로

이 히나미자와의 상황을 조사해 나가는데

 

그런 오오이시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사토코에 얽힌 문제를 도와달라는 텟페이

오오이시는 호죠 가의 모습을 보고 아동 상담소에 신고된 사실과는 전혀 다른 상황임을 알게됩니다

 

오오이시가 사토코과 텟페이에게서 들은 현재 상황은

히나미자와 마을 전체가 사토코를 괴롭힌다는 것

집안에서는 감금이나 폭력의 흔적도 없기에 신빙성은 더해지고

 

그리고 수면제를 탄 차를 먹여 *오오이시에게 H-173을 투여해

이전부터 히나미자와 마을을 의심해왔던 오오이시를 이용하는 사토코

 

오오이시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집착하는 이유는

오오이시의 은사가 바로 연속 괴사 사건의 첫번째 희생자이기 때문

 

오오이시도 사토코가 마을사람과 텟페이 사이에 갈등을 조장했듯이

똑같은 행동을 하는데

 

*업 12화에서 불상이 어지러진 것도 

사실 오오이시가 한 짓임이 밝혀졌네요

 

마을사람들에게 텟페이에 대한 적개심을 심어주고

히나미자와 마을에 횡행하는 오야시로 님의 저주(오니카쿠시)의 대상을 

오오이시가 텟페이로 향하게 조작하여 오니카쿠시의 꼬투리를 잡을려는 심산

*업 13화에서의 오오이시에 대한 의문점이 풀렸네요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오야시로 님의 저주 즉 오니카쿠시는 히나미자와 마을 사람들이 암암리에 

마을에 적대적인 사람을 오니카쿠시의 전승에 편승하여 누군가가 몰래 처리해왔는데

(특정 개인이 범인이 아닙니다)

 

즉 히나미자와 마을에서 암암리에 범행이 묵인되는 면죄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와타나가시 축제에 범죄가 일어나도 결국 오야시로 님의 저주, 즉 '오니카쿠시'라며 그냥 넘어가듯이) 

 

타타리아카시는 11화까지 이어지니 앞으로 2화남았네요

 

 

10화 리뷰

[쓰르라미 울 적에 2021 (졸)] 10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