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타스의 수기]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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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이전화 리뷰

[바니타스의 수기] 10화 리뷰

 

 

 

이번 11화는 일상편

그렇게 싫어했던 바니타스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한 잔느

 

여기엔 잔느의 꿍꿍이가 숨어있는데

이전에 바니타스가 한 자신을 좋아하게 될 것 같은 사람에겐

관심이 없다는 말을 전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정보를 가르쳐 준 것은 도미니크

 

잔느는 언제봐도 귀엽네요

아무튼 이런 정보를 통해 바니타스의 관심을 끊기위해

일부러 좋아한다는 연기를 한다는 작전

 

물론 바니타스도 잔느의 속셈을 어느정도 파악을 했네요

 

덕분에 되려 함락되어가는 잔느...

방어력이 너무 낮습니다

 

한편 루스벤 경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 노에

원작대로면 이 둘의 이야기를 먼저 다루고 잔느와 바니타스로 넘어가지만 

시간상으론 동시에 일어나는 일들이라 애니에서도 동시에 진행하네요

 

바니타스의 관심을 떨쳐버리기 위한 계획이였지만

반대로 바니타스에게 휘둘리며 늪에 빠지는 중인 잔느

지금까지 부로로서 행동해왔기에 겪어보지 못한 일상들이 잔느에겐 새롭기만 합니다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는 파리라는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전의 지하묘지처럼)

에펠탑이 아닌 태양의 탑이 채용되는 등

몇가지는 가상의 픽션이 대체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니타스는 이 태양의 탑을 바벨탑으로 비유하는데

여기서 바벨탑을 *창세기에서 따와 의미하자면 

인간이 천국에 닿기위한 욕망과 오만

 

이걸 이 작품에 대입하면

초월한 존재(방피르 등)가 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과

인간을 내려다 보는 방피르의 오만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다시 장면을 노에에게 넘어와

루스벤과의 대화는 왠지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 같다는 노에

 

그 이유는 루스벤도 과거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직의 자리에 있었기 때문인데

하지만 그 *제자들은 현재 살해당하고 없습니다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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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벤의 제자 중에는 잔느의 부모님도 포함되어 있으며

온건파였던 루스벤이 인간과 회담을 열었는데 이때 강경파였던 잔느의 부모님이 배신을 하여 강경파인 인간과 결탁하고

온건파였던 방피르의 귀족들을 몰살, 루스벤은 오른쪽 눈을 부상당하며

이 계기로 루스벤의 가치관은 변했고(흑화)

 

배신자인 잔느의 부모님들은 처형되면서

배신자의 딸인 잔느는 연좌제로 부로(처형인)가 됩니다 

 

자세한 건 이후 (분할)2쿨에서 다룰 예정

(22년 1월 방영)

 

루스벤이 노에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과거 온건파였던 자신과 겹쳐보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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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엔 인간에게 키워졌으며

소년기엔 팡피르(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은

노에 아쉬비스트에게 방피르의 편인지 아님 인간의 편인지 묻는 루스벤

 

그런 노에의 대답은

자신에게 적은 자신의 소중한 것을 다치게 하는 존재뿐

'인간이냐, 방피르냐는 적이 되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

 

거울에 비치는 노에의 모습은 인간과 방피르 양쪽에 걸친 노에를 잘 보여주는 연출 같네요 

 

노에의 대답을 들은 루스벤은 

자신의 뜻과는 다른 노에에게 *흡혈을 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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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흡혈은 노에에게 거는 포박

포박의 내용은 12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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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도중 넘어진 아이의 무릎에 나는 피를 보고 

흡혈충동에 휩싸이는 잔느

 

단테의 도움으로 잔느를 데리고 도망친 바니타스는

잔느가 *흡혈충동에 대한 이유를 입 밖으로 내는 것을 금지당한 사실을 깨닫고

 

*잔느에게 그 이유를 입 밖으로 내지 못하게 포박한 자는 루스벤

 

자신의 흡혈충동때문에 루카를 다치게 할 것을 두려워하는 잔느에게

바니타스가 그때가 오면 자신이 죽여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11화는 마무리됩니다

 

이로서 원작 4권까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 장면은 아직 안 나왔네요

그 장면들을 포함해서 12화는 5권 극초반 제보당의 괴수 편 직전까지 다루면서 1쿨은 마무리될 듯합니다

 

 

 

 

다음화 리뷰

[바니타스의 수기] 12화(1쿨 完)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