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성추행당할 뻔한 S급 미소녀를 구해주고 보니 옆자리 소꿉친구였다

[성추행당할 뻔한 S급 미소녀를 구해주고 보니 옆자리 소꿉친구였다] 1권 후기

악어농장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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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2학년이 시작되는 시업식날 등굣길

평소에 타던 전철에서 같은반 여자애 앞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 모습과

어딘가 움찔거리며 작게 들려온 도움을 요청한 소리에 눈치채 치한으로부터 구해주고

도망치는 치한을 붙잡으러 전철을 벗어나는 바람에 정작 자신이 구해준 여자애의 얼굴을 보지 못하며 시작되는

이 작품의 주인공, 타카모리 료

 

2학년이 되고 새로운 교실 옆자리에는 학교 최고의 미소녀로 알려진 유치원부터 소꿉친구이자 

중학교로 넘어온 후 고등학교 2학년인 된 지금까지 정상적인 대화도 못해본 이 작품의 히로인, 후시미 히나

후시미의 고맙다는 말을 통해서 자신이 전철에서 구해준 여자애가 후시미인 것을 깨닫는데

사실 타카모리가 빠르게 행동한 덕분에 피해를 입지 않아서 트라우마고 뭐고도 없는 수준

 

이 계기로 초등학생 시절처럼 스스럼 없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후시미의 행동으로 

혼자있길 좋아하는 타카모리와 항상 주변의 중심에 있는 후시미의 극과 극인 두 사람이

길었던 공백을 깨고 다시 과거의 관계로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려내는 러브코미디로

기본적으로 이 둘의 풋풋하면서 달달한 일상을 담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작품입니다

 

히로인인 후시미 히나는 내성적인 첫인상이였는데

생각보다 적극적이고 돌발적인 성격이라 의외였네요

주변에는 모두가 잘 아는 모습으로 행동하고 주인공인 타카모리에게만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사실 처음부터 대놓고 좋아한다 어필하는 수준

 

원래도 중학교 입학 전까지는 사이가 굉장히 좋았는데

사소한 오해와 사춘기의 시절이 겹치면서 멀어지게 된 것

 

1권 내내 둘만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 등을 보여주다가 

후반에 라이벌의 등장으로 잠시 격동의 전개를 보여주는데 

1권 에필로그를 보면 사실 그것도 맛보기 수준으로 2권부터는

중학교 시절 타카모리와 사귀었다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러브코미디 전개로 흘러갈 듯합니다

1권 자체는 순애물 성격이 더 강했던 전개였네요

 

 

이 작품은 이전부터 제목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뭐 때문에 그렇게 불타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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