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체인소 맨] 9권 후기

악어농장 2021. 11. 24.
728x90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덴지를 둘러싼 수많은 국가들의 암살미수 사건이 끝나고

짧은 일상 속, 어둠의 악마의 공포에 질려하는 파워의 모습은 

지금까지완 달리 어리광피우는 모습에선 의외로 귀엽구나 느낄때쯤

 

하야카와는 그 일상 속 짧은 평화에서 덴지와 파워에게 느끼는 가족애

그리고 일상을 깨부수는 총의 악마의 등장과 밝혀지는 마키마의 정체

본인의 복수를 포기할만큼 지키고 싶었던 두 사람의 일상이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9권

기본적으로 이번 9권은 하야카와 아키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미래의 악마가 보여준 자신의 미래

지키고싶었던 존재에게 죽음을 맞이한다는 최악의 미래

그 최악의 미래는 더더욱 최악의 결말로 무덤덤하게 무감정하게 무자각하게 보여주는데

정말 전개 자체는 어두운 골목길을 해쳐나가 듯이 암울하기 그지없네요

 

다 보고 표지를 보니 여운을 쎄게옵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