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무패의 신장기룡] 16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후길의 개변신장 우로보로스의 신장인 영겁회귀로 계속해서 반복되는 왕도 퍼레이드

그리고 세계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룩스는 개변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16권

15권은 다소 전개가 상당히 변칙적으로 변하다보니 정황 파악이 힘들어서 이해가 힘들었는데

그 부족한 부분을 이번 16권에서 대부분 밝혀집니다

 

세계 개변을 일으킨 후길과 그런 후길과 손을 잡은 아티스마타 신왕국의 흑막의 존재

그 흑막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감시의 눈을 피해 반복되는 세계에서 힌트를 얻어가는데

리샤에게 전해들은 신왕국의 여왕, 리파의 과거

신왕국에 남아있는 구제국파 세력과 여왕을 하야시킬려는 재상 나르프의 움직임

그런 불온한 신왕국 내의 준동을 발단도 잠시

 

이 반복되는 퍼레이드를 통해서 1회차에선 세리스와 연인이 되었고

2회차엔 요루카의 연인, 3회차엔 세계 개변을 자각했지만 크루루시퍼와 피르히, 리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되는 계기가 되네요

 

 

그리고 밝혀지는 흑막의 정체

룩스의 에이릴 탈환작전 후길의 복제와의 전투

룩스는 후길과의 전투를 통해 과거에 개변당해 잊었을 기억을 되찾고

다시 한번 반역의 영웅으로서 신왕국에 대한 반역을 다짐하면서 마무리됩니다

 

 

이전에 언급된 리샤의 행방불명된 여동생의 등장과 더불어

세계 개변의 영향으로 룩스는 진실을 모르는 히로인들과 적대하게 되는데

전개상 분위기가 클라이막스에 이른 줄 알았는데 뭐랄까 최종 결전의 서막이 올랐을 뿐.

애초에 완결이 20권이다 보니 4권이나 더 남았네요

 

그나저나 17권부터 일러레도 변경되는 걸로 아는데 좀 아쉬운 부분

그래도 변경된 일러스트도 큰 위화감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16권은 15권의 의문점을 대부분 밝혀준 내용이다 보니 상당히 재밌었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