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타스의 수기] 1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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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의 수기] 14화 리뷰

 

 

15화 - Oiseau et ciel (다프쉐의 흡혈귀) -

네니아와 함께 있으면서 평소처럼 생활하는 클로에

클로에는 스스로의 바람을 위해서 저주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네니아는 시도때도 없이 계속해서 노에의 진명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루이에 대한 죄책감과 네니아에 대한 증오만 커져갈 뿐

 

그렇게 날뛰던 노레가 밥상을 엉망으로 만들자 한방에 제압하는 클로에

이래 봬도 생긴 것과는 달리 나이는 지긋하신 분

 

자신에게 옷 수선과 밥을 준 장 자크에게 호감을 느끼는 노에

장 자크는 그런 호감의 태도가 익숙하지 않고

 

다프쉐 후작가는 옛날부터 '세계식 개찬'을 연구하며

'세계식 수정장치'를 개발해냈는데 그 *수정장치가 베트를 만들어낸 원인이라는 소문

그래서 방피르와 인간이 이 사건에 뛰어들면서 그 장치를 처리하고자 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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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 수정장치와 베트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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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피르(단테 일행)는 프랜시스 바니 경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데

프랜시스 바니 경은 기계장치에 미친 *마키나 후작으로 유명합니다

 

담피르가 마키나 후작에게 받은 명령은 총 세 가지

1. 푸른 달의 권속인 바니타스를 이 사건과 연관시킬 것

2. 다프쉐의 수정장치의 실재 유무를 조사할 것

3. 가능한 그것을 회수해 돌아올 것

 

다프쉐 가문의 일가는 현재 전부 사망하여 남은 건 클로에 한 명뿐

클로에는 다프쉐 가문에서 여러 세대를 거듭해 숨겨왔던 방피르

 

16세기 후반 세계 전체를 개변한 *바벨(혼돈)에 의해 세상의 변하고 

당시 4살이었던 클로에 다프쉐는 돌연히 방피르로서 각성

 

*파라켈수스의 연구에 의해 발생한 세계식 개변 사고 

이 바벨에 의해 세계식이 개변하여 인간은 방피르로 개변되고 석탄은 아스톨마이트로 개변

 

클로에는 성장이 멈추자 이것을 감추기 위해 사망한 것으로 처리해

이후부턴 다프쉐 가문의 숨겨진 방피르로서 지내게 되고

클로에의 아버지는 그런 클로에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세계식을 연구해갑니다

 

하지만 끝내 클로에의 아버지의 소망은 이루지 못하고 사망

이후 다프쉐 가문의 후손들이 세계식 연구를 이어가지만

딸을 인간으로 되돌리겠다는 작은 소망이 시간이 흐를수록

어느샌가 세계식의 수수께끼를 밝혀내 신의 영역에 도달한다는 가문의 비원으로 변해갔고

 

그럴 때 클로에를 찾아온 것이 바로 오거스트(루스벤)

클로에가 처음 만난 자신 이 외의 방피르

 

이 당시의 루스벤은 아직은 흑화하기 전이라 호전적인 모습

클로에는 이 저택 밖으로 나간 적이 없어 현재 바깥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몰랐지만

루스벤에 의해 방피르와 인간(교회)의 갈등을 알게 됩니다

 

방피르와 똑같을 정도로 인간도 좋아한다는

이전 노에와 똑같은 대답을 하는 이 당시의 루스벤

11화에서 루스벤이 노에를 살려둔 것도 이때의 자신과 겹쳐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찾아온 두 번째 인연의 만남

루스벤의 제자의 딸인 잔느가 다프쉐 저택에 맡겨지면서

 

저택이라는 새장 안에 갇혀있던 클로에는 잔느에 이끌려 처음으로 세상 밖을 경험하며 

클로에의 세상은 넓어져갑니다

 

잔느가 돌아가고 이후 소식이 끊어지며 오랜만에 만난 루스벤의 모습은 

방피르와 인간의 대담에서 *제자들에게 배신당해 오른쪽 눈을 잃고

이후 인간에 대한 증오만이 남은 채 현재의 루스벤으로 변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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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한 제자가 바로 잔느의 (양)부모님이며

그로 인해 배신자인 잔느의 부모님은 참수되고 배신자의 딸인 잔느는 부로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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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벤은 노에에게 한 것처럼 클로에에게도 

언젠가 자신의 명령대로 다프쉐의 예지를 사용한다는 저주를 심어놓습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처음 생긴 친구를 잃은 클로에를 네니아가 노리기 시작

 

인간과 방피르의 전쟁이 끝났다는 편지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원작에서는 마키나 후작이 직접 찾아와 알려주지만 

애니에선 마키나 후작의 편지로 대체되었네요

 

*원래라면 루스벤이 다시 클로에에게 찾아오기 전에 이미 마키나 후작이 먼저 방문을 하고 

루스벤이 다녀오고 난 후에도 또 방문하며 2번 등장합니다

마키나 후작의 등장에 정보가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있는데 그 전부가 생략

 

이후 네니아는 클로에의 마음의 빈틈을 노려오는데

이때 만나는 게 바로 장 자크

다만 애니에선 장 자크와의 만남 앞에서 자르고 현시점으로 돌아오네요

 

마지막엔 클로에가 세계식 수정장치를 발동시키면서 끝이 나는데

이번화 과거 회상에서 생략된 내용이 너무 많은 듯 그래서 그런지 전개도 상당히 빠르게 흘러가고 있고  

과거 회상은 아직 한번 더 나오긴 할 텐데 이 흐름이면 진짜로 원작 9권 내용도 다룰지도?

 

그 이상은 아직 일본 현지에서도 단행본이 안 나와서 불가능할 거고 그렇담 잘하면 바니타스의 과거까지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어떨지는 나와봐야 아는 거니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음화 리뷰

[바니타스의 수기] 16화 리뷰

 

원작 후기 (스포주의)

[바니타스의 수기] 9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