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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 Avec toi (오로지 둘) -
절망에 좌절하던 잔느에게 손을 뻗는 바니타스
잔느가 그토록 원하던 것은 클로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것이 아닌
클로에를(자신을) 구해주는 것
아스톨포의 과거
석류석 자릴 계승하던 집안에
본디 심성이 착하고 연약한 아이였던 아스톨포
과거, 샤세르에게 쫒기는 다친 방피르를 죽이지 못하고
구해주게 되는데
서로 믿으면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어릴적 아스톨포
하지만 그 결과
어머니는 아버지 눈 앞에서 능욕당하고, 아버지는 그 절망 끝에 목이 베이고
여동생마저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당하게 됩니다
이것이 아스톨포가 방피르를 증오하는 이유
애니에선 그냥 구해준 방피르 한명이 다 저지른 듯한 묘사지만
그건 아니고 방피르 동포들을 불러 온 것
단테의 트라우마는 애니에선 완전 생략..
곧바로 바니타스의 부탁을 받고 바니타스의 서를 찾기 시작하네요
오히려 아스톨포의 과거를 원작에서 살을 붙여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클로에 다프쉐는 현재 이 공간과 동화되기 시작하고
덕분에 바니타스의 서로 역연산 삼을 본체가 없기에 구할 수 없는 상태
수정 장치의 코어는 일반적인 아스톨마이트완 달리
순도가 높고 특별한 힘을 품은 창루석(신루석)
바니타스의 서의 코어 역시 그 창루석
그렇기에 바니타스는 수정 장치를 기동시키기 위해
바니타스의 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푸른 달의 흡혈귀(권속)의 힘을 사용합니다
*스포
=====
이 권속의 힘(바니타스의 서)을 사용할때마다
바니타스의 몸은 마킹에서부터 조금씩 붕괴되어 갑니다
=====
클로에는 모든 복수를 마친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이였는데
다프쉐 일가의 자동인형이 바로 자신을 죽이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함 (*14화 참조)
그것이 다프쉐 가문에 대한 자신의 마지막 속죄
아스톨포의 재등장으로 노에와 다시 대립하게 되고
바니타스는 고정 장치로 클로에의 존재를 고정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 악보(사용법)가 필요한데 애니에선 당연하지만 생략
아스톨포의 방피르에 대한 증오를 뼈저리게 느낀 노에
인간과 방피르의 옛날부터 이어져온 갈등, 그 자체
그런 갈등 속에서 인간(샤세르)도, 방피르(부로)도 자기 자신도
모두가 클로에를 죽이고자 했던 세계
그런 세계에서 오로지 서로에게 의지해왔던
소중한 사람(장 자크)의 외침과
바니타스의 서를 되찾은 바니타스의 역연산을 시작하며
18화는 마무리됩니다
이것으로 원작 7권이 마무리되었는데
생각보다 이번 18화는 진도를 빨리 빼기보다 연출에 집중하면서 템포 조절에 들어가네요
일단 제보당의 괴수 편은 19화로 정리될 듯한데
이후의 일상 편과 미하일의 등장까지 남은 6화는 원작 8, 9권을 권당 3화씩 나눠
원작 9권까지 다룰듯합니다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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