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타스의 수기] 1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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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바니타스의 수기] 18화 리뷰

 

 

19화 - Canorus (눈의 꽃) -

클로에의 저주받은 자로서의 화명, '밀리(빙설의 극장)'

이 화명은 역연산식을 도출하는 것만으론 치유가 안되는 다소 골치 아픈 화명

저주받은 자 스스로 자신의 기억으로 만든 극장(폐쇄공간)을 부정하지 않으면 극장과 함께 사라집니다

 

롤랑에게서 아스톨포의 과거를 전해들은 노에

그리고 바니타스에게서의 충고

개개인에겐 각자의 정의에 따라 행동할 뿐 

누가 '옳은가'가 아닌 '뭘 양보할 수 없느냐'에 따라 행동해라

 

노에는 아스톨포의 방피르에 대한 증오의 정당성이 아닌 

지금 자신이 클로에와 장 자크를 구하고 싶다는 것 하나를 위해 아스톨포를 막아섭니다

 

클로에 다프쉐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아버지의 사랑이 아닌

있는 그대로인 자신을 인정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그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존재의 외침에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갑니다

 

클로에의 존재가 고정되고 확정되면서

바니타스의 서로 역연산식을 이용해 클로에의 진명을 되돌리는 바니타스

 

클로에의 진명 = 카노러스(눈꽃을 연주하는 자)

 

애스터리스크 꽃 (*실존하는 꽃이 아닙니다)

이 꽃은 세계식에 대한 간섭이 이루어지면 그 주변에서 피어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노에가 바니타스의 서로 인한 역연산식때 본 반응에서 밤하늘의 별로 봤듯이

애스터리스크의 뜻은 별표를 뜻합니다

그 세계식에 대한 역연산식의 반응이 실체화된 걸 의미할지도

 

아스톨포의 폭주는 롤랑의 제지로 이로서 모든 싸움이 끝이나네요

 

아스톨포가 롤랑에게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을 구해주고 가족의 복수를 해준 사람이 롤랑이기 때문

 

클로에는 어릴적 잔느와 함께 바라본 푸른 하늘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데

그때는 지금 죽을 수 있단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됩니다

 

바니타스는 손의 균열이 더욱 퍼지게 되면서

몸의 붕괴에 점점 가까워진 상태네요

 

클로에를 구해준 바니타스에게 진짜로 사랑에 빠진 잔느는

 

이후 상당히 적극적으로 변하는데

이 부분은 다음화 일상편에서 다룰 예정

 

과거 루나(푸른 달의 흡혈귀)가 남긴 조언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그렇기에

사람은 서로 기대며 온기를 나눠 가질 수 있고 언젠가 곁에 있어줄 사람이 틀림없이 나타날 것이다

 

스스로가 마음을 닫지 않는 한 

 

마지막으로 장 자크의 진명을 되찾으면서 제보당의 괴수 편은 마무리되네요

장 자크의 진명, 아프리쿠스(눈의 끝에서 곁을 지키는 자)

 

마지막에 무르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르의 정체에 대한 복선 중 하나

사실 작중에선 상당히 무르에 대한 의미심장한 복선이 자잘하게 나왔죠

애니에선 몇개 생략되었을지도 

 

개인적으로 '형모없는 자'인 사드 후작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아무튼 그렇게 보임, 물론 근거 1도 없는 심증이니 흘러들으시면 됩니다

 

이것으로 다음주부터는 신장인 미하일 편으로 돌입

결국 원작 9권까지 다루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신규 키비주얼이네요

마무리를 원작 9권처럼 끝내면 매듭지어 지지않고 상당히 애매할텐데

어떻게 끝낼지 궁금해집니다

 

 

 

 

 

다음화 리뷰

[바니타스의 수기] 20화 리뷰

 

원작 후기

[바니타스의 수기] 9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