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요 야샤히메 2기] 2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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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반요 야샤히메 2기] 22화 리뷰

 

 

 

23화 - 아버지와 딸과 -

시작부터 뜬금없이 리쿠가 난입해 토와를 공격하면서 등장하는데

토와가 키린 오사무에게 살해당한다면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는 황당한 소리를 지껄이는가 싶더니

 

알고보니 키린 오사무를 눈을 속이기위한 블러프로

토와에게 무언갈 귓속말로 전하고 있네요

 

그렇게 둘의 연계로 허를 찌르는데 성공하지만 

진짜 마지막에 와서까지 전투신 퀄리티가 나아지지 않는건 솔직히 실망이 크네요

게다가 키린 오사무의 최후가 상당히 허무합니다

 

미끼가 되어 칼에 베인 리쿠의 마지막은 연애 떡밥을 남겼던 만큼

마지막 고백으로 최후를 맞이하지만 마찬가지로 너무 전개가 날림이 아닌가 싶고

 

리온은 여전히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폭주중

 

그래도 토와와 키린 오사무의 전투신을 버린만큼

셋쇼마루와 키린마루의 전투신은 볼만하네요

 

키린 오사무의 전투신이 얼마나 별로였냐면

리온의 인연의 신을 끊는 장면이 더 좋아보일 정도

 

한편 키린마루는 셋쇼마루의 말에 링의 모습에서 리온의 모습을 겹쳐보고

 

과거의 개 대장이 한 전장에 딸을 데리고 오지 말라는 말과

현재의 셋쇼마루가 자신의 곁에 링을 둔 의미의 차이

 

키린마루와 리온이 서로를 소중히 아꼈기에 멀리해왔고

서로의 미소를 보고 싶었기에 엇갈렸던 두 사람

 

 

키린마루는 자신의 잘못을 마주함으로서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셋쇼마루와 부딫히네요

 

그렇게 최후의 일격의 결과는 셋쇼마루의 승리

사실 전작 완결시점에서 작가피셜 개 대장(아버지)을 뛰어넘은 셋쇼마루가

개 대장에게도 진 키린마루보다 쌘건 안 봐도 비디오..

지금까지 링이 인질로 잡혀있던게 족쇄가 되서 그렇지 이게 정상이죠

다만 너무 허망한 것도 사실

 

그렇게 모든게 끝이나나 싶더니 끈질긴 키린 오사무는

리온에게 죽을 당시의 기억을 보여주면서 반요 혐오를 부추기는데

 

자신을 위해 참성검으로 요기를 흡수하는 토와를 보며

 

과거의 공포를 이겨내면서 이번에야말로 진짜로 끝이 납니다

뭔가 억지스럽지만 리온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낸다는 부분은 좋은 듯

다만 이런걸 좀 더 시간을 들여 단계별로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변치 않네요

 

참성검을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혼백을 잃은 토와

천생아로도 혼백을 되찾을 수 없는 상황에

 

토와는 자신의 몸을 리온에게 양도하며 하나가 되고

 

몸이 생겨 키린마루의 손을 잡을 수 있게된 리온은 

 

마지막으로 함께 세츠나의 인연 단절도로 인연을 끊어내면서 

속세의 굴레에서 해방됩니다

 

그렇게 리온의 혼백을 이어받으며 토와는 몸을 되찾고

 

토와와 세츠나 모녀도 드디어 감동의 재회를 만끽하는데

멀리서 지켜보는 셋쇼마루는 무표정이여도 의외로 딸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런 셋쇼마루의 모습에 감격하는 쟈켄 ㅋ

 

여기도 보기 좋네요

 

이제 다음주로 애니도 완결입니다

사실 기대에 충족하기엔 많이 부족한데..

코믹스는 평이 좋은 듯하니 거기서 문제점을 고쳐 나오겠죠 뭐..

일단은 국내 정발만 해줬으면 

 

마지막 에필로그에선 과연 레이와 시대의 재회를 이룰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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