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여명기]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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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여명기] 4화 리뷰

 

 

 

 

5화 - 적합한지는 스스로 정한다 -

세빌에게 남은 기억의 첫 페이지

그때 만난 마녀와의 재회

 

그리고 그런 세빌을 계속해서 기다린 제로

세빌을 마법 학교에 데리고 간 것도 전부 제로의 계획

이유는 5화 마지막에

 

제로의 손가락 움직임 하나로 로스를 날려버리는 모습 등

전작의 주인공답게 상당히 먼치킨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그전에 로스와 제로의 대화 장면은 몇몇 생략되었네요

 

제로는 홀트의 피뭍은 모자를 보여주면서 

세빌에게 자신에게 오라고 권유하는데

 

자신때문에 피해를 입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의 유일한 기억이었을 제로의 권유를 완강히 거절합니다

 

그때 정신을 되찾은 로스가 세빌에게 키스를 하며

부족한 마력을 충전 

 

키스로 마력을 보충하는거 어딘가의 작품에서 봤는데..

 

본래라면 마력이 없어 마술도 마법도 사용할 수 없는 로스지만

세빌에게서 마력을 빌려 홀트의 마법을 흉내내지만

 

상대는 모든 마법을 만들어낸 시작의 서 저자, 제로

즉 로스가 사용한 마법을 고안해낸 것도 제로 

그렇기에 자신이 만든 모든 마법을 자신의 이름으로 무효화 가능합니다

 

이 세계관에서 대부분의 마법사나 마녀들은 제로가 고안한 제로의 서에 쓰인 마법을 배우기에

제로에겐 마법이 통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다만 마법이 아닌 마술은 별개

 

그렇게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이번 소동의 전모가 밝혀지는데

사실 이번 특별실습의 감독관이 바로 제로

이 모든건 세빌 일행의 통과의례, 세빌이 제로의 권유를 받아들였다면 그대로 퇴학

 

사실 로스는 이 모든걸 알고 있었지만 제로의 실력을 알기위해 장단을 맞춰준 것

물론 실제로 실력에서 압도당한건 사실이지만

 

세빌, 홀트, 쿠도 세명은 특별실습 시험을 무사히 통과합니다

 

원래 특별실습은 알버스가 퇴학을 전제로 보낸 특별한 존재들

사전에 떨어진 2명은 내통자이기에 걸러내기 위한 명목상이지만

 

세빌, 홀트, 쿠도는 마법학교를 졸업 후, 악의 길로 빠져들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재능을 지닌 자로서

제로가 이번 소동을 벌인 것은 동료를 배신하거나 세계정복을 꾀하는 가능성이 있는가 확인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혹여나 배신하는 낌새가 있어보이면 그 자리에서 싹을 바로 자르기위해

 

*다시 한번 알리자면 마법 학교에서 퇴학 당하면 마법에 관한 기억은 전부 소거

 

홀트는 10년 후에는 교장인 영월의 마녀, 알버스에 버금가는 

대규모 마법에 능하고

 

쿠도는 도마뱀의 타락 짐승으로서 뛰어난 재생력과

수호의 장에 더불어 그야말로 탱커에 어울리고

 

무한한 마력을 소지한 세빌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기에

이번 특별실습은 그것을 가려내고 올바른 길로 단련하는 것이 목적

 

제로는 그 첫걸음으로서 각자에게 자신의 가게를 차리는 것을 명령합니다

 

이후 마을에 나타난 은백색 용을 타고 온 남자

이 남자가 바로 쿠도가 동경하는 파룡왕 알버스로부터의 서찰을 가져왔는데

세빌 일행들을 특별 실습생으로서 마녀 마을에 소속되는 것을 명하며 모든 마법의 제한이 해제됩니다

 

여기서 모든 마법의 제한을 해제하는 것은 마법 학교를 졸업하고

정식으로 웨니어스 왕국의 마법사로 인정받았을때 부여받는 자격인데

그걸 생각하면 세빌 일행의 대우는 엄청난 혜택

말 그대로 전투행위를 허락한다는 것입니다

 

마을까지의 인솔자 역할이었던 로스도 마을에 남아 함께 있기로 하면서

이제야 서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스타트 라인인데

벌써 애니는 40%까지 왔네요 

 

마지막엔 마력이 고갈되어가는 제로의 사정이라던가

세빌이 기억을 봉인한 이유 등이 나오는데

이건 다음화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게 좋은데 너무 가볍게 지나가듯 설명하네요

 

제로가 세빌에게 이래저래 간섭하는 이유는 간단히 설명하면 

세빌이 바로 제로의 오빠의 자식이기 때문

즉 세빌은 제로의 조카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그런 제로의 친오빠는 전작에서 여러가지로 중요 인물이었던 마법사 13번

 

 

이번 5화의 작화도 상당히 안정적이네요

슬슬 안정기에 접어들었나? 꼭 이럴때 다음화에서 작화 무너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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