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여명기]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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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마법사의 여명기] 3화 리뷰

 

 

 

 

4화 - 난 죽는 건 두렵지 않아 -

세빌 일행 앞에 나타난 신부

전작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의 캐릭터 중 한 명이자

이번에 특별 실습을 맡은 마녀의 마을에 있는 교회의 사제입니다

 

마녀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다는 이유 역시 전작에서의 이유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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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데아 이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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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지배자가 바뀐 것은 2년 전

본래 세빌 일행을 맡은 감독관은 싸우지 않고 침략자에게 마을을 양도하고 종적을 감춰

신부는 현재 특별 실습의 진행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주네요

 

세빌은 현재 특별 실습을 받는 학생들의 구성을 보고

이 특별 실습 자체가 학교 측에서 퇴학시키고 싶은 학생들을 모은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그런 불안을 씻겨내듯이 로스가 신부 역시 용병과 한패인 경우를 지적하며

신부의 말을 곧이곧대로 신용하지 말라 조언하네요

 

그 증거로 신부는 유아 체형인 로스를 보고 그들의 인솔 역이라 단번에 판단한 것

즉 세빌 일행의 구성을 이전에 습격한 자들로부터 미리 정보를 받았을 가능성

그리고 교회에서 얻은 정보를 마을의 지배자인 마녀에게 알렸을 가능성을 제기

 

그러한 모든 의심들을 뒤로한 채 

마을 안내를 받으며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세빌 일행

 

라이오스는 이 마을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이로

현재 마을의 지배자인 마녀가 라이오스가 태어날 때 모두의 사랑을 받도록 주문을 걸어줬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현 상황의 옥에 티

마을의 지배자가 바뀐 것은 약 2년도 더 전의 이야기

즉 현재 5살 쯤되는 라이오스가 태어난 시점에선 마녀가 있었을 리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닫고 이전의 마녀가 말했다고 말을 돌리지만 

이미 뱉어낸 말은 주워 담을 수는 없죠

 

3화에서 보여준 숲의 결계도 마녀가 만든 것

그래서 더더욱 이전의 마녀가 왜 싸우지도 않고 도망친 건지 납득하지 못합니다

 

마녀의 집에 도착한 세빌 일형이 본 것은 

집에 걸려있는 짚 인형, 딱 봐도 상당히 기분 나쁜 비주얼

짚 인형의 개수는 전에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의 머릿 수

 

모든 전황을 보고 로스는 마녀를 죽이자고 선언합니다, 덤으로 알버스도

그만큼 속은 것에 기분 상한 로스

 

세빌은 지원 요청을 하는 것은 자신들 때문에 마을이 전장이 돼버릴까 봐 걱정하며

이번 일은 자신들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빌의 모습을 보고

홀트는 세빌이 죽는 걸 원하지 않는다 말하지만, 기억이 없어 감정이 옅고 둔한 세빌은 홀트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는데

덕분에 홀트는 혼자 집 밖을 나가버리네요

 

홀트는 교회에 향하는데 그곳에서 만난 작은 소녀 리리

얼굴을 완전히 보여주지 않는 시점에서 상당히 의심스러운 모습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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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전작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의 등장인물

쿠도와 홀트와 마찬가지로 타락 짐승(생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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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에게서 혼자 떨어진 홀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신부

가지고 있던 지팡이에 그려진 것은 일전에 세빌 일행을 습격한 데아 이그니스의 문장

 

그리고 지팡이의 정체는 가변식 낫으로 홀트를 습격합니다

 

마을에서 홀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홀트의 마력을 쫓아 찾으러 나선 세빌 일행

 

동굴에 다다른 일행이 발견한 것은 누군가의 혈흔

 

우선 후퇴하자는 쿠도와 동굴 내부에 있을 지배의 마녀를 만나러 간다는 로스의 의견 대립

 

결국 혼자 이탈한 쿠도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녀의 용병

용병은 쿠도에게 교마병단이 될 수 있다며 자신들 쪽으로 올 생각이 없냐고 권유하네요

 

홀트의 신변은 어떻게 했냐는 쿠도의 물음에 죽여 잡아먹었다는 용병의 말에

용병의 제안을 거절, 용병과 맞서기를 선택합니다

 

한편 세빌은 갑작스러운 충격과 함께 

과거의 기억의 단편이 스쳐 지나가는데 물론 이게 기억이 되돌아온 것은 아니고 순간적인 발작

 

몸이 좋지 않다면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로스의 말에

친구를 위해 구하러 갈 것이라는 세빌의 말에 

 

로스도 과거에 친구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언급을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세빌은 자신에게 있어 로스 역시 친구이기에 

로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구하러 갈 것이라 말합니다

 

그 순간 신부에 의해 루덴스의 지팡이를 빼앗기고 동굴 내부의 방에 유폐된 세빌과 로스

 

그리고 방 안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을의 지배자

전작의 주인공, 제로

 

 

4화는 대체적으로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편이네요

큰 움직임이 많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특유의 싸구려 느낌이 나는 작화도 덜한 듯

 

 

 

 

 

다음화 리뷰

[마법사의 여명기]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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