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그만둡니다]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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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용사, 그만둡니다] 6화 리뷰

 

 

 

7화 - 좋은 전사가 좋은 상사가 되리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

마왕군이 땅을 깨다 발견한 무언가

이번 7화는 이것이 활약할 예정입니다

 

레오에게 자신의 아버지 에드바르트에 대해 상당하러 온 젤리에타

 

에드바르트는 엄격한 훈련을 자신들의 부하들에게 강요하면서

부하들이 그 훈련을 버티지 못하는 것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결하겠다는 그런 이야기

 

현재의 마왕군은 레오에 의해 괴멸되다시피해서 숙련도가 없는 급조된 혼성 보병부대

하지만 에드바르트는 자신이 강한 만큼 자신의 시선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경향이 강해

자신이 할 수 있다면 타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녀석이 꼭 남들을 잘 가르친다고 할 수는 없는 법

다른 작품에서도 흔히 나오는 케이스이며

이번 에피소드가 딱 그런 경우

 

거기에 에드바르트가 레오에게 진 것도 있어 

더더욱 훈련이 가혹해진 것도 있네요

 

이건 그냥 릴리가 귀여워서 한 컷

 

한편 에드바르트를 제외한 사천왕들은 이전에 레오가 메르네스에게 이야기해준

레오의 과거를 주제로 회의 중인데,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부분

 

현재로선 레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제쳐두고 그에게 도움받은 이상

레오를 믿고 상황을 지켜보도록 합니다

 

병참 임무를 수행 중인 릴리가 우연히 발굴한 기계문명 시대의 유산, 머신 골렘

7화 첫 장면에서 나온 그 물체를 이용해 레오는 에드바르트에게 역지사지를 가르쳐주기로 하네요

 

그 외에도 에키드나와 레오의 대화도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이 머신 골렘의 코드네임은 팬텀 나인

상급마족이나 마왕 베리알에 대항하기 위한 특별 기체

 

장군의 자리를 자신의 딸 젤리에타에게 넘기고자하는 에드바르트

그리고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레오는 이 세상은 쉽사리 사직할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그야말로 본인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가는 말

 

마음대로 용사를 그만두기엔 세상은 상냥하지 않습니다

 

에드바르트 부대에게 머신 골렘과 조우시켜 에드바르트에게 약자의 시선을 깨닫게 해준다는 작전

 

하지만 예상보다 강한 화력으로 레오는 이 작전을 조금 후회하기 시작하는데

애니에선 머신 골렘의 안전장치가 망가졌다는 추가 설정이 붙으면서 폭주하는 식으로 연출했네요

 

아무리 드래곤 스케일의 은총이 있더라도 에드바르트에겐 버거운 머신 골렘

레오는 에드바르트에게 직접 조언을 해주면서 머신 골렘의 공략을 이끌기로 합니다

 

머신 골렘의 무지막지한 파괴력과 레오의 조언에 따라가지 못하는 에드바르트

곧바로 레오의 계획에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여기에 젤리에타를 일부러 투입해 

에드바르트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깨부수는 작전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한 딸의 조언(물론 레오의 작전)으로 

머신 골렘을 토벌하는데 성공하는 에드바르트

 

사실 에드바르트 에피소드는 여기서 레오가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에드바르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끝날터지만 

갑자기 수많은 머신 골렘들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에키드나와 사천왕이 직접 나서면서 

폭주하는 머신 골렘들의 제압에 나섭니다

사실 이 머신 골렘들의 폭주는 원작에선 없던 오리지널 전개

 

레오는 에키드나의 서포트로 마지막까지 에드바르트에게 문제점을 지적해 교육을 끝마치며 

이것으로 사천왕 전원의 문제점을 해결했네요

 

자 이젠 과거 레오와 에어블러드의 이야기와 마지막 레오의 목적만이 남았는데

8화는 이 에어블러드와의 이야기를 다룰테고 나머지 12화까지는 원작 1권의 종장을 다룬다쳐도

화수가 좀 많이 남았다 싶지만 이번 7화에서도 오리지널 전개가 40% 들어간걸 생각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

 

 

 

 

다음화 리뷰

[용사, 그만둡니다] 8화 리뷰

 

원작 후기

[용사, 그만둡니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