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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그만둡니다] 6화 리뷰

악어농장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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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그만둡니다]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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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용사, 오랜 고민을 털어놓다 - 

원래 애니에선 한 화당 한 장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었는데

이제 이 장 수가 총 3장만 남아서 그런지 처음으로 한 장으로 두 화로 쪼개서 다루고 있네요

사실 분량 조절을 위해선 오리지널도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터라 괜찮은 타이밍인 듯

 

용사(레오)에겐 마왕군에 합류하지 않아도 혼자서 간단하게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단걸 깨달았기에

어째서 그러지 않았냐고 지키고자한 자들에게 버림받은 레오에게 그런 인간들에 대한 원망이 없냐는 

메르네스의 질문

 

사실 메르네스는 인간과 마족의 혼혈, 반인반마

유년기부터 기피당했고, 노예상인에게 넘어가 이곳저곳을 전전한 끝에 어새신 길드에 팔린 소년

 

미끼로 구매했던 메르네스가 재능이 보이자 이후로 암살자로 살아오며

이윽고 길드 마스터의 자리까지 오르고 마왕군이 침략해왔던 소식을 듣고 

인간들에 대한 원망으로 마왕군을 뒤에서 도와 자신의 복수를 갈고 닦지만

 

마왕인 에키드나 역시 인간들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없단걸 알고

 

독자적인 루트로 에키드나와 접촉해 마왕군 사천왕이 된 메르네스

이 모든 건 에키드나를 옆에서 부추기기 위한 잠복

 

하지만 그때 마왕군 앞에 나타난 것이 바로 용사 레오

일로서 보는 경치와 일상에서 보는 경치는 다른 법

그 말을 건네준 레오였기에 메르네스는 레오가 인간들을 멸망시킬려고 하는 게 아님을 잘 압니다

 

분명 레오는 자신의 어느 목적을 위해 마왕성에 취직하러 온거지만

마왕군을 옆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예상외의 새로운 일면들을 알게되어 놀라는 레오

그렇기에 이곳이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에 알맞은 곳이라 다시 한번 확신합니다

 

메르네스의 진심어린 물음에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레오

이 세계에 마술이 보급되기 전에 도쿄라 불리던 시대에 대해서

 

나름 평화로운 시대였던 기계문명의 일상에

어느 날, 아무런 전조도 없이 도쿄 한복판에 구멍이 뚫리고 그곳에 나타난 것은 악마라 불리는 마계의 주민들

 

그렇게 인류는 혼란에 빠지고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자신들의 무력함을 깨달은 인간들

 

그렇게해서 강렬히 원한 것이 바로 악마를 무찌를 궁극의 병기

악마를 쓰러뜨리기만을 위한 인류를 수호하는 최강의 칼날, 악마의 힘이 깃들어

무한히 성장하는 완전자율기동성 생체병기

 

전부 12기로 이루어진 DH(데몬하트) 시리즈

오직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만들어진 용사, 생체병기

 

그 중 최후의 생존자가 현재 용사라 불리는 레오 데몬하트

네, 사실 이 작품은 이세계도 전생도 뭐도 아닌 바로 아포칼립스물입니다

 

[인간을 지키고, 세상을 구하라]라는 자신의 존재의의만을 계속해서 가슴에 품은 채

긴긴 시간을 인류를 지키기위해 싸워왔고

 

그러던 중, 이번에 세계에 버림받은 계기는

인생 최초로 찾아온 용사를 그만둘 유일한 찬스

레오는 그게 너무나도 기뻤기에 용사를 그만두고 마왕성에 찾아와

이번에는 마족의 편에서 두 번째 인생을 만끽하고자 합니다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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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번째 인생이고 뭐고 없습니다

데몬하트 시리즈의 생존의의는 오직 인류와 세상을 지키기 위한 것들

그것을 포기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

 

용사를 그만둔다는 것 그런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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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레오의 말에 위화감을 느끼는 메르네스

 

참고로 레오의 과거 회상은 실제로 메르네스에게 직접 말한 것이 아닌 독자들에게만 들려주는 이야기로

메르네스는 레오의 정체에 비밀이 있단 것만 이해한 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마왕군에서 보고 느낀 감상으로 마왕군은 착한 녀석임에 확신한 레오는

그들이 원하는 현자의 돌을 자신이 책임지고 선물해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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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돌은 데몬하트 시리즈의 원동력, 즉 심장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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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화는 레오의 정체에 대해서 밝혀진 중요한 에피소드인데

아직 레오의 진짜 목적에 대한 것이 남아 있기에 좀 더 복선은 이루어집니다

뭐 대충 이 리뷰에 남긴 스포들로 유추하면 레오의 목적이 뭔지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그나저나 원작의 짧은 부분을 오리지널 전개를 섞어서 용케도 한 화를 꽉 채웟네요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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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용사, 그만둡니다] 1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마왕과의 결전으로 평화를 가져온 용사, 레오 그런 레오가 다시금 찾아간 곳은 자신이 토벌한 마왕성 보통의 작품들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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