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4기]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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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9화 - 몽마의 유혹 -

다시 돌아온 토키사키 쿠루미의 턴

원작에선 시도가 먼저 영력을 봉인하면 환영해주겠다고 언급하지만

애니에선 시도의 말이 생략되면서 쿠루미가 먼저 제안하는 걸로 연출되었네요

 

한편 아이작은 라타토스크가 정령을 10체를 모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정령들을 반전시키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정확히는 이츠카 시도 한명을 죽임으로서 한꺼번에 모든 정령들을 반전시키는 것

 

그러기위해 준비한 것은

마왕(벨제붑)의 힘과 DEM의 과학력으로 만든 유사 정령 니벨코르

 

다시 장면은 쿠루미와 시도에게 넘어와

쿠루미가 정령의 힘을 봉인하기위해 내건 조건을 들으러 온 시도는 갑자기 강렬한 현기증에 덮쳐지고

이 느낌은 예전에도 느낀 적이 있을 '죽음'의 감각

 

그 무렵 습격하러 오는 엘렌을 마나가 가로막아보지만

유사 정령 니벨코르에 의해 발이 잡히는데

 

여기에 쿠루미가 난입하면서 물량싸움으로 번집니다

 

다시 한번 장면은 시도로 넘어와

현기증의 위화감에서 되돌아온 시도

애니에선 생략되었지만 이떄 시도는 쿠루미를 보며 어딘가 피곤해 보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쿠루미의 목적은 시도 안에 있는 정령 10명분의 영력을 받아가는 것

하지만 시도의 목적은 쿠루미의 영력을 봉인하는 것

서로 목적이 반대되는 입장

 

그렇기에 이번에 쿠루미가 제안하는 것은

각자의 영력을 걸고 서로 상대를 먼저 반하게 만드는 쪽이 승리

즉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장면은 작화상태가 좋으면서

그 외에는 알게 모르게 작붕이 상당히 자주 보이네요..

 

쿠루미를 제외한 '모든' 정령들이 모여 

쿠루미의 목적을 파악하는데 이전에 쿠루미와 접촉한 니아가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쿠루미가 30년 전으로 돌아가 시원의 정령을 죽이고자 하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어째서 '시원의 정령'을 죽이고자 하는지는 아직까진 모르는 상황

 

이후로 마나가 엘렌이 습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유가 

실은 쿠루미가 미리 정보를 제공했단게 밝혀지네요

 

마지막은 쿠루미와 시도의 목숨을 건 반하게 만들기 시합이 시작되면서 마무리되는데

현재 흐름을 보면 원작 16권에서 4기가 끝날 기세인데

16권과 17권은 이어지는 구성인데 괜찮은건가?..

 

뭐 '시원의 정령'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끝나는 것도 임팩트가 있으니 상관없을려나?

물론 이 경우엔 5기 제작을 곧바로 발표한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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