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5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4화 리뷰

 

 

 

5화 - 전 연인은 외박한다 -

두 사람이 사귀기 전 시절의 회상

같은 반이자 서로가 외톨이 시절이던 그때

임간학교에서의 정말 사소한 인연

 

뜬금없지만 작중에 나온 미즈토의 라노벨..

[탐정은 이미 죽었다] 2기가 결정되었으니 그 홍보차 노출하는건가?

라고하기엔 이 작품이랑 레이블이 다른데?

 

부모님이 재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어머니의 날

유메는 그 선물을 사러 가자고 미즈토에게 제안합니다

 

물론 따로 사러가도 되지만 

둘이 함께 준비함으로서 서로 사이가 좋다는 어필을 통해 부모님들의 재혼을 축복한다는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는 결국 둘이 데이트나 마찬가지..

다만 원작의 언급들은 싹다 생략되서 애니의 내용이 너무 단순해진건 

볼때마다 상당히 아쉽네요

 

예를 들이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일때 미즈토가 선물을 준비하던 과거 회상이나

유메의 가정사 이야기 등

너무 많은 것들이 생략된 애니

 

어머니의 날 선물은 특별한 것이 아니지만 성공적인 깜짝 선물

 

하지만 미즈토에겐 어머니라는 존재가 가지는 의미는 처음부터 공백이었던지라

그런 모습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미즈토의 친어머니는 원래부터 몸이 약해 미즈토를 낳고 얼마 안 가 돌아가셔서

그저 사진으로만 얼굴을 아는 먼 존재

이거 관련으로 나중에 한번 미즈토의 친척 이야기를 다룰텐데

그게 애니 마지막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미즈토는 부모님들에게 부부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위해

유메와 자신이 집을 비워 외박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물론 두 사람이 함께 외박하는게 아닌 

유메는 미나미네 집, 미즈토는 카와나미네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

참고로 미나미와 카와나미는 서로 옆집에 사는 이웃관계

이 둘의 관계는 원작 3권 파트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

 

어릴적의 흔적만 보면 보통 관계가 아님을 시사해주고 있네요

뭐 이미 다 알겠지만 미즈토와 유메의 관계처럼 카와나미와 미나미도 전 연인관계

 

서로가 비슷한 관계들

 

중간에 시험성적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거 관련으로도 에피소드가 예정대로면 6화에 나올텐데 

 

애니에서 원작의 에피소드가 몇몇 완전히 생략되는 것도 있어서 

시험 관련 에피소드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뭐 5화에서 몇번이나 언급하는걸 보면 빼박 나오긴 할 듯

 

5화의 마무리는 2년 전의 과거와 겹쳐지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2년 전과 현재,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 날은 두 사람에게 소중했던 기억

두 사람은  여전히 어중간하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의남매로 지내가고 있네요

 

5화에 접어들면서 원작 2권에 돌입했는데

그러고 보니 서브 히로인은 2권에서도 중반 이후부터 등장하니 

아직 나올려면 멀었구나..

 

 

 

 

다음화 리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화 리뷰

 

원작 후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