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3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3화 - 기생 -

3화에 들어서 이전화 마지막 부분을 다음화 첫 장면으로 우려먹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3기

3기가 분할 2쿨이고 원작 14 ~ 15권까지 다룰 예정일테니 분량을 늘리고 싶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이끼 거인에 당한 치구사

그 상처에는 덩굴이 잠식해가고

 

이끼 거인은 몬스터의 마석을 먹어 점점 강해지는 중이네요

많은 모험가들이 이 이끼 거인에게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선 이 몬스터의 시점이 계속 나오는데 

굳이 몬스터 시점까지 보여줄 의미는 없다 생각해서 애니에서는 완전히 생략된 걸로 보이네요

사실 굳이 안 넣어도 되긴 합니다

 

다만 제노스가 아닌 일반적인 몬스터들도 이러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선

나름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하지만

 

치구사의 부상은 단순 치유마법으로는 낫지않고

몬스터가 몸에 기생하는 겨우살이에 당해 빨리 던전 밖으로 나가 

디안 케흐트 파밀리아의 '데아 세인트'에게 진팔을 받는 것이 최선

혹은 이 종자를 심은 이끼 거인을 쓰러뜨리는 것이 유일하게 치구사를 구하는 방법

 

이끼 거인은 마석을 노리고 모험자들을 습격하는 기행을 보이는데

벨 일행은 마석을 미끼로 이끼 거인을 유인해 토벌하기로 합니다

 

자신이 붙잡은 모험가들을 미끼로 삼아 상대의 허를 찌르는 이끼 거인

마석을 흡수해 강해진 만큼 지능도 상당히 남다른 모습을 보이네요

 

그래도 역시 이끼라서 그런지 벨의 파이어 볼트와 상성이 나쁜 듯

전투신은 이전화들에 비하면 박진감은 부족한데 그렇다고 별로다 할 정도는 아니네요

 

이끼 거인은 자신과 상성이 좋지 않은 벨을 이곳 그레이트 폴의 지형을 이용해 

일행들과 떨어뜨려 낙오시킵니다

 

자 여기서부터 지금까지 벨에게 크게 의지해온 일행들이 벨에게 의지하지 않고 

모함가로서 성장할 기회

 

그리고 릴리가 지휘관, 책사로서 크게 발돋음하게되는 계기

 

한편 혼자 낙오된 벨은 이구아수에게 습격당하는데 

벨은 벨대로 던전에서 살아남는 생존술(던전 지식, 피지컬)을 연마해나가네요

훗날 최악의 생존기를 위한 예비훈련..

 

그런 벨 앞에 나타난 머메이드의 제노스

벨은 벨만의 모험이 계속됩니다

 

원작 12권 파트는 모험 중시이기에 기본기 바탕으로 

각자의 성장을 담아내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모험이라는 본질을 잘 담아내고 있어

애니도 그것을 중점으로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네요

이번 3기는 아직까진 크게 나빠 보이는 점은 없어 괜찮은듯

 

 

 

 

다음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4화 리뷰

 

원작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2 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