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7화 리뷰

악어농장 2022. 8. 18.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6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5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crocodailfarm.tistory.com

 

 

방영 기념 일러스트

 

 

 

 

7화 - 욕망의 요람 -

또 다시 과거 편으로 돌아와 

2기 1화의 바로 뒷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심계에 들어서면서 간섭기와 마주친 결사대

 

이 곳 심층은 그야말로 혹독한 환경의 산물들

그 곳에서 말로의 마을이 생겨나는 배경을 다룰 예정

 

애니에선 원작에서 잠깐 스쳐지나간 장면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결사대가 어떻게 심계에 다다랐는지 그 과정을 풀어주고 있네요

 

그리고 상승부하를 알게되면서 돌아갈 수 없단 것을 알게되는 결사대

 

이곳에서 살아가고자 결심을 했어도 

물자가 부족해 오래버티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고

 

심계에 드문드문 있는 미지의 문자열을 읽을 수 있는 일뮤이가

현재 결사대의 유일한 희망

 

이곳 주민들은 신체에 모양이 있는 인간 같은 모습이라 전해져 내려오는데

성인이 되면 신체에 문양을 문신하면서 황금향의 주민이 되는 의식이지만

일뮤이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기에 추방의 문신이 새겨 쫒겨난 몸

 

아무리 세계관 설정이 꿈과 희망이 없다 하더라도

귀여운 생물은 계속해서 등장하는게 메이드 인 어비스

 

간섭기의 정보를 토대로 물터를 확보를 우선시하는 결사대

하지만 역장의 저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간섭기는 물을 섭취하지 않기에

그 물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도 전부 직접 시험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조금씩 수렵생활도 정착되어 가는 중

 

일뮤이가 베코를 따르는 이유는 엄마냄새가 난다는 점인데

여기서 엄마 냄새란 교미 냄새..

 

베코의 아픈 과거를 찌르는 말이지만 

일뮤이의 마을에선 출산을 중요시 여기기에 그 만큼 아이를 낳지 못해

가족에게 배척당한 일뮤이의 상처는 여간 큰게 아닌 듯

 

그렇기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던 베코와 일뮤이의 관계

 

어느 날 일뮤이의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하고

 

일뮤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몸이 변형되거나 

설사 안에 유충의 알이 있는 등 여러 증상이 발견됩니다

 

원인은 바로 수질의 문제

물터의 토지는 사실 몇 중으로 겹쳐 녹아 굳은 대형생물의 시체가 쌓은 곳으로

물 자체가 하나의 생물인샘

 

그리고 식료조사대의 가방에 남아있던 유물이 발견되면서

결사대의 운명은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6화 마지막에 나온 그 유물 맞습니다

 

간섭기에 의해 이 뮤물의 정체를 알게되는데

이 유물의 이름은 '욕망의 요람'

간단히 말하면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알

하지만 어른의 인간은 잡다하고 복잡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어린 아이가 사용하는 것을 권유하는 간섭기들

 

날이 갈수록 일뮤이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어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베코는 결국 '욕망의 요람'을 일뮤이가 사용하도록 삼현들에게 제안합니다

 

욕망의 요람을 일뮤이에게 건내며

결사대의 모든 운명을 맡기는데

 

이후 욕망의 요람과 하나가 되면서 

일뮤이에게 고통은 사라지지만 삼현들은 일뮤이가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현재로선 아직 알 수 없는 상태

 

이쯤되면 6화 마지막 장면이 뭘 의미하는건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결사대의 상황은 점점 더 한계에 다다라 가고

 

일뮤이의 모습은 점점 더 형태가 무너져 가는 중..

하지만 여전히 아픔은 느끼지 못하네요

 

그리고 어느날 일뮤이는 과거에 모자에 숨어든 작은 생물을 닮은 생명체를 낳게되는데

아이를 낳지 못해 마을에서, 가족들에게서 배척당해 버려진 일뮤이가 

'욕망의 요람'에게 바랬던 소원은 

바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 되는 것

 

하지만 일뮤이가 낳은 생명체는 완전하지 않았기에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 

일뮤이는 자신이 낳은 생명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슬퍼하고

 

그렇게 일뮤이는 새로운 생명체를 낳고 죽어가는 것을 반복해갑니다

아이를 낳고싶다는 소원을 이루었지만 반대로 아이를 잃는 슬픔을 계속해서 반복해가는 비극

과연 일뮤이는 아이를 낳을 수 있어서 행복할까?

 

이윽고 베코마저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사대는 벼랑 끝에 서게되고

 

부족했을 식량문제에도 불구하고 

와즈캰은 음식을 조달해 오게되는데 

 

와즈캰이 가져온 음식의 정체는

결사대 안에서 계속해서 생겨나는 생명체..

바로 일뮤이가 낳은 아이들입니다

 

이것이 말로의 마을 주민들의 원죄

 

점점 매운 맛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메인어..

개인적으로 푸르슈카때보다 훨씬 더 맵다고 생각하는 에피소드인지라 

애니로 다시 보면서도 막막하네요

 

 

 

다음화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8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7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crocodailfarm.tistory.com

 

원작 후기 (2기 결말 스포)

 

[메이드 인 어비스] 10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 자신을

crocodailfarm.tistory.com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