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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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 7화 리뷰

 

 

 

8화 - 가슴 속에, 상처는 조용히 살아 있다. -

쿠시다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는 과거 모습

 

이번 에피소드에 들어서면서 작중에 따로 문자를 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쿠시다의 모습

이미 정체가 밝혀졌듯이 배신자로서의 뒷공작이 진행 중

 

그나저나 애니에선 쪽지시험 부분은 깔끔하게 스킵하고

그 결과로 인한 그룹이 만들어진 부분에서 시작되네요

참고로 페이어 셔플로 D반은 C반의 문제를 지목했고

C반도 D반의 문제를 지목해서 쌍방 대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야노코지는 호리키타의 제안으로 유키무라 일행과 함께 스터디 그룹에 참가하게 되는데

 

죄측부터 위 이미지 배치대로 

미야케 / 유키무라

하세베 / 아야노코지

지금까지 큰 접점이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지만 (나중에 여기에 사쿠라까지 합류)

의외로 이후에도 이 조합은 아야노코지에게 있어서도 나름 인간관계의 경험을 쌓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일명 아야노코지 그룹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야노코지도 이 그룹에 나름 애착을 가집니다

 

사적인 이야기등을 나누기도 하는데 애니에선 당연하게도 그런 부분은 생략됩니다

예를 들어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와 사귀냐는 등의 이야기라던가

 

한편 류엔은 D반을 뒤에서 조종하는 존재X의 정체를 밝히기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네요

 

사토는 사토대로 아야노코지에게 열렬히 어필 중이고

기본적으로 이번 원작 6권 파트에선 아야노코지는 앞에서 움직이진 않을 예정

 

호리키타는 쿠시다 대책으로 내기를 하기로 하는데

내용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높은 점수을 따내는 것으로

호리키타가 이기면 쿠시다는 방해공작을 그만두고

쿠시다가 이기면 호리키타는 자퇴한다는 내용

 

즉 팀전인 페이퍼 셔플과는 별개로 호리키타와 쿠시다의 개인전

이 둘의 대결의 증인으로서 전 학생회장인 마나부가 맞아 진행됩니다

 

여기에 쿠시다는 내기의 조건에 아야노코지의 퇴학까지 포함시키면서

철저하게 자신의 과거를 묻을 심산이네요

 

그 대가로 아야노코지는 쿠시다의 과거의 상세를 물으며

쿠시다의 과거 이력을 듣게되는데

 

쿠시다는 옛날부터 타인에게 인정받거나 동경받는 것에 집착하던게 심했고

그것에 대한 집착이 날날이 커져만 가는데

 

자신의 한계는 명확하게 두드러지면서 일그러져가는 쿠시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친절

그 누구보다 친절이라는 가면을 뒤집어쓰면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는 인기인이 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태도는 

쿠시다에겐 참을 수 없는 고통같은 나날이었고

 

자신의 감정을 배출해내는 도구로서 사용한 것이 바로 블로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나 이야기들을 익명의 블로그에 업로드하면서

무너질 것 같은 자신을 지탱해온 쿠시다

 

하지만 우연히 반 친구들이 그 블로그의 글을 알게되면서

익명이라도 상세한 내용에 의해 발각된 뒷담들

 

자신을 몰아세우는 반 학생들에게

쿠시다가 들이민 무기는 순수하면서도 가장 무거운 '진실'

 

쿠시다가 남들에게 친절이라는 가면을 뒤집어 쓰면서 얻어낸 '진실'이라는 정보의 무기를

반에 전부 폭로하면서 

 

쿠시다의 반은 서로를 물어뜯으며 스스로 붕괴되고 맙니다

이것이 쿠시다가 일으킨 사건의 진상

 

사실 정말 별거 아닌 듯하면서도

민감한 사춘기에 어떤 정보이냐에 따라 정말 무서운 무기라고 할 수 있기에

그런걸 이용하는 쿠시다도 정말 정신나간 캐릭터..

 

대충 다음화로 원작 6권도 마무리될 것 같은데

이번화는 기본적으로 다음 7권을 위한 빌드업에 가까운지라

빨리 이번 에피소드는 넘어갔으면 하네요

다만 7권 파트가 기대되면서도 작화 상태를 보면 그건 그거대로 걱정이..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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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6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