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이지 키스]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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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 바라지 않았던 진실 -

시작부터 떡밥을 남기는 8화

보통 이러면 붙잡힌 사람의 정체는 슈의 여동생이라는 클리셰인데 어떨지?

 

성천 교회에 잠시 뭍혔던 악마 빙의자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브로커였던 사람과 악마 사이에 그 중개역 새로운 대리인 인간이 또 한 명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 현재 추측

즉 악마 계약을 목적으로하는 다단계 같은 구조

그리고 새로운 대리인과 슈에게 정보제공자가 동일인물일 가능성

 

그런 회의를 몰래 도청하고 있는 정보제공자로 보이는 인물이 나오는데

하도 얼굴과 몸을 가려서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용의자 리스트에 우유기리 모녀도 포함되는데

그걸 아야노에게 들키면서 경멸하는 눈빛..

 

결국 이 내용을 공유하면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언급되는게 경찰청 장관

 

샤론이 쫒는 아스모데우스라는 악마의 정체

이 아스모데우스가 결국 최종보스가 될 것 같은데

기억을 대가로 바치고 있는 슈에겐 생소한 이름이 되어버렸네요

 

사건을 조사하며 진실에 한발짝 다가서는 미카미는 어떤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슈와 접촉을 시도하지만 결국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범인으로 보이는 거수자를 현장에서 확보한 슈

 

알고보니 이 자의 정체는 키사라의 학교 선배인 미하일

슈의 정보제공자는 이 도시의 시장 아들이었네요

 

애초에 미하일이 여러 정보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도시 전체에 감시 카메라가 도배되듯 설치되어 있는 미친 도시..

감시 카메라 이외에도 스마트폰 GPS, 인터넷 사용 기록, 통화 내용 등 

사생활이라곤 1도 없는 듯

 

즉 미하일은 진실에 가까워진 미카미와 직접 접촉을 하기 위해 찾아간 것일뿐

미카미를 살해한 범인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런 감시 체제가 넘쳐나는 도시이기에

살해 당시의 장면도 찍혀있네요

이걸로 미하일의 결백이 인정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미카미를 살해한 범인

결국 범인인 내부에 있다는 추측은 적중했었네요

다만 너무 옆에 있어서 의심을 못했을 뿐

 

8화는 스토리 전개 위주라 전투신은 없다시피하는데

이제 3분기 애니도 후반부에 진입했으니 슬슬 마지막 스퍼트를 할 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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