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1화 리뷰 (1쿨 完)

악어농장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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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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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1화 - 과혹(엔드리스) -

저거노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벨

오른팔이 절단당하고 목뼈가 부러지는 등 그야말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습니다

'골라이아스 머플러' 덕분에 목이 안짤리고 겨우 목숨만 부지하는 중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방어불능의 저거노트의 필살의 공격을 골라이어스 머플러가 막았다는 부분

 

류는 곧바로 벨을 치료하는데 전념하지만

 

그 와중에 저거노트는 다른 모험가들을 학살하며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벨의 응급처치만 끝내고 바로 저거노트를 막기위해 달라붙지만

제대로된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공격을 겨우 피하는데 그치는 수준

 

보르스 일행이 마검으로 공격을 해보지만 

내구성을 버린 저거노트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방패, '매직 리플렉션'에 의해 그대로 반사시키기에

저거노트에겐 마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구해준 류를 보며

1기 칠흑의 골라이아스때의 후드를 쓴 엘프가 류임을 깨닫는 보르스

류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장면이네요

 

저거노트와의 전투의 영향으로 벨은 물에 빠지고

류는 무기를 잃고 온몸에 구멍이 뚫리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

 

그나마 다행인건 

마리가 벨을 구출해내고 머메이드의 명약 '생혈'을 사용해

잘린 팔이나 상처들을 치료줍니다

 

다시 전선으로 복귀한 벨은 

유일하게 저거노트의 공격을 막은 머플러를 손에 감아 방패로서 활용하며

 

헤스티아 나이프로 찔러보지만 

일반적인 몬스터라면 모두가 지니고 있을 마석이 존재하지 않아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저거노트

 

벨은 자신이 동경하던 존재와

라이벌이라 불릴 존재를 떠올리며 더더욱 그 뒷모습을 따라잡기위해

더더욱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네요

 

덕분에 저거노트의 속도에 반응을 하며 근접전투를 성사시키는 벨

 

이후 파이어볼트를 사용하지만

알다시피 저거노트는 매직 리플렉션으로 모든 마법을 반사시키는데

 

여기서 아쉬운 점은 이 파이어볼트는 원래 17연사로

벨의 모든 마력을 담은 혼신의 초속사포지만 

애니에선 단순 파이어볼트와 다를바없이 연출했네요

 

아니 자세히보면 파이어볼트가 여러방 나가는 모습으로 그려내긴 했지만

모르고 보면 단순 파이어볼트라고 알 정도로 그 정보가 매우 한정적인 모습

 

반사되어 튕겨나오는 파이어볼트를

벨은 헤스티아 나이트의 특성인 높은 마법 전도율을 이용해 

파이어볼트를 나이프에 집속시키는 벨

 

동시에 아르고노트를 이용한 '듀얼 차지'를 시작하면서

현재 벨이 가지고 있는 필살 공격을 준비합니다

 

이 공격은 파이어볼트를 이용한 아르고노트의 차지로 이루어진 마법 공격과

헤스티아 나이프로 인한 참격의 물리 공격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격

 

저거노트는 마법 공격과 물리 공격 그 중 어느것이 올지 모르기에

매직 리플렉션을 사용하기를 포기하고 회피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저거노트는 그 두 가지의 선택지에서의 순간의 판단에 의해 둔해진 까닭에

머플러로 붙잡히면서 

 

벨이 가진 필살기

아르고 베스타가 적중합니다

참고로 '아르고 베스타'는 마법도 참격도 아닌 반사와 반격을 허용하지 않는 필살 일격

1쿨 마지막이라 그런지 연출에 상당히 공을 들인게 보이네요

 

벨의 필살의 일격에도 저거노트의 오른팔이 파괴된 것에 그친 저거노트

하지만 저거노트도 상당히 몰린 모습인데

 

이때 매직 아이템을 이용해 저거노트를 테임할려는 쥬라

 

물론 테임은 커녕 오히려 꼬리에 몸이 잘려나가며 비명횡사 당합니다

 

다만 쥬라의 명령이 아직 남아있던 램톤에게 적용되면서

 

사지에 몰리는 벨과 류

램톤과 저거노트로 인해 대지를 갈라지고 구멍이 뚫리면서 

벨과 류는 모습을 감춥니다

 

그 시각, 25계층에 남아있는 벨프 일행도 계층의 변화를 느끼는데

 

그들 앞에 나타난 건 

현재 확인된 계층 터주(몬스터렉스) 중에서도 유일한 예외

특정한 에어리어를 지키는 '몬스터렉스'의 규칙에 어긋나는 '이동형' 계층 터주

27계층 터주의 [암피스바에나]

 

아니 지금까지완 비교도 안 될 퀄리티 무엇?...

오히려 저거노트보다 더 공들인게 보이는 3D라 내가 알고 있는 던만추 애니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다시 벨의 시점으로 넘어와

램톤에 의해 27계층에서 더욱 아래로 떨어진 벨과 류

그 반동으로 방어구는 걸레짝에 몸은 만신창이

 

벨과 류가 떨어진 곳은 37계층, 던전 심층에 해당되는 구역

(*37계층 이후부터 던전 심층으로 구분됩니다)

 

던전 심층부터는 현 오라리오 최강의 파밀리아인 로키 파밀리아도 

대규모의 파티로 움직여야 공략이 가능한 곳이며

이런 곳에 제대로 된 방어구도 없이 맨몸으로 한 가운데 떨어진 벨과 류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과 환경에 노출됨으로서 

4기 1쿨은 마무리됩니다

 

 

이걸로 원작 13권까지 다뤘는데 

23년 1월에 방영할 4기 2쿨 심장 재액 편은 (5기 아닙니다..)

벨과 류의 심층 생존기와 벨프 일행의 모험을 다루는 원작 14권에 돌입하는데

14권 한 권 분량만으로도 원작 두 권 분량이 되는지라 2쿨은 14권만 다룰 예정으로 보이네요

 

사실 3기까지 이런 저런 말이 많고 탈이 많은 애니화지만

4기는 생각보다 각 잡고 만든게 보이는 듯

물론 아쉬운게 없다는 건 아니지만 3기부터 원작에 고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대로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도 애니화 속편들도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소드 오라토리아 원작 12권까지가 지금 애니 4기에 버금갈 정도로 어둡고

본편보다 더 할 정도로 전투에 몰빵된 파트라.. 애니로 꼭 보고 싶지만

1기가 원작 4권까지였던가? 나와도 갈길이 멀구나

 

 

 

 

 

다음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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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4권 후기

내용은 13권 마지막이 그야말로 절망적으로 끝나서 이번 14권은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계속 진행됩니다 벨프 일행 시점 1부 벨, 류 시점 2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졌는데 이번에 각각 모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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