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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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7화 리뷰

 

 

엔딩 일러스트

 

 

8화 - 총성 -

회식 자리가 끝나고 어쨰서인지 히메노의 집에 얹혀있는 덴지

이때 분위기가 상당히 야릇한데

 

마키마가 준 간접키스(조련)의 증표, 콜라맛 사탕을 보며

불굴의 의지로 견뎌내는 덴지입니다.

 

전날에 그런 일이 있고도 아무렇지 않게 대면하는 것도 대단한 두 사람

뭐 그만큼 서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없단 증거

그리고 히메노는 덴지에게 마키마와 이어주게 도와줄테니 

자신과 아키를 이어지게 도와달라고 동맹을 요청하네요

 

그럼 히메노는 지난 밤에 왜 ㅅㅅ를 할려고 했을까? 의문을 품는 사람이 있을텐데

그건 아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키마에 대한 대항심때문

마키마가 아끼는 덴지를 유혹함으로서 마키마에게 자신과 똑같은 심정을 주고자하는 목적

물론 실패했지만.

 

덴지와 히메노의 아슬아슬한 동맹은 체결됩니다

 

한편 마키마는 일 때문에 교토로 향하는 중

 

기차 내에서 테러범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마키마쪽 뿐만 아니라 다른 공안의 데블 헌터들도 테러범들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이때 테러에 사용된 것은 '총'

 

악마의 특성상 그 이름 앞에 붙는 명칭의 공포가 커지면 커질수록 악마는 강해진다는 특성상

총의 악마의 공포로 인해 전세계에서 소지 규제가 엄격해진 무기

국가만이 관리하게되는 총을 테러범들은 소지 중이네요

 

사실 공안들이 이 습격에 허무하게 당한 이유도

일개 조직이 총을 쉽게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을 못한 방심때문

 

그리고 덴지 일행에게도 테러범이 붙었는데

이 테러범의 정체는 바로 1화에서 덴지가 빚진 야쿠자의 손자

 

'총의 악마'는 덴지의 심장(포치타)를 가지고 싶다는 말과 함께 총을 발사하는데

이건 테러범들에게 총을 지급한 것이 총의 악마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이때의 습격 장면은 역동적이라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아키가 계약한 늑대의 악마가 집어삼킨 테러범은 

악마도 인간도 아닌 자

즉 덴지와 같은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

일명 '사무라이 소드'

 

이때 처음으로 말뚝을 사용하는 아키

이 말뚝은 이전에 히메노가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그 무기입니다

3번 찌르면 상대를 즉사시키는 '저주의 악마'

 

하지만 덴지처럼 죽어도 제삼자가 트리거를 발동하면 되살아나기에 

상당히 성가신 상대

 

거기다 전투력은 현재 작중에서도 상당한 편에 속하기에 

이번 애니 1기의 최종보스에 속합니다

 

사무라이 소드에게서 죽임당하기 직전인 아키

그런 아키를 구하고자 히메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대가로 바쳐

 

계약 악마인 '고스트'의 힘을 전부 개방

 

거기에 저항하는 사무라이 소드의 액션도 상당히 좋네요

 

히메노의 신체 전부를 바쳐 소환한 유령의 악마

 

그 대가가 허무해질 정도로 사와타리의 계약 악마 '뱀의 악마'에 의해 쉽게 막히는 모습은 

그만큼 좌절을 주기엔 강렬한 인상

 

자신을 위해 희생당한 히메노를 본 아키는

또 다시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좌절을 맛봅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체인소 맨의 시작을 알리는 부분이라

상당히 매운맛인데 여기서 놀라운 부분은 

적어도 원작 1부 완결까지는 매운맛이 계속 유지된다는 점..

 

덴지와의 동맹은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해체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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