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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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8화 리뷰

 

 

엔딩 일러스트

 

 

 

9화 - 교토에서 -

아키를 지키기위해 자신을 희생한 히메노

 

자신의 모든 것을 대가로 바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 의지는

덴지(체인소)의 심장을 재기동시킵니다

 

사무라이 소드와 체인소 맨의 대결

일명 무기인간들의 최초의 대립이라 상당히 의미있는 장면

 

그럼 이 의미있는 전투신의 연출은?

개인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는 좋은 편

다만 카메라 앵글이 어지러운 부분은 좀 불호네요

 

테러리스트의 동료를 인질로 약점을 잡아보지만 

역으로 인질까지 베어버리면서 일도양단

덴지 일행은 이로써 전부 패배합니다

 

동시에 벌어지는 공안 데블 헌터 습격으로

특이 1 ~ 4과 전원 전멸..

 

이었을테지만

분명 총에 맞아 죽었을터인 마키마의 생존

 

이후 아무일 없다는 듯이 교토에 도착하는 모습은 조금 섬뜩

그리고 마중나온 동료에게는 자신은 총을 맞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적의 목적이 덴지임을 눈치챈 마키마는

자신의 것에 손댄 것에 대한 의미를 보여주기로 하네요

 

갑자기 아무런 징조도 없이 찌그러져 압사한 테러리스트

 

그리고 그 의문의 압사는 동시다발적으로

각 테러리스트를 정밀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네 이 모든게 바로 '마키마'의 능력입니다

 

마키마가 계약한 악마의 정체는 같은 데블 헌터라도 알 수 없도록 국가와 계약되어 있어서

마키마가 능력을 사용할때는 같은 데블 헌터들도 눈을 가리며 사용하는데

이 모든게 전부 마키마가 평범한 데블 헌터가 아님을 잘 보여주는 장면

 

참고로 여기 사당신은 영화 곡성의 패러디 장면입니다

(작가피셜)

 

이 능력은 누군가를 제물로 마쳐 상대의 이름을 언급함으로서 

상대를 압사하는 능력 

 

그야말로 마키마의 사기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9화입니다

그럼 이런 마키마의 능력은 무엇일까?

불사?, 압사?

사실 체인소 맨 1부의 시작과 끝이자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왠만하면 스포는 따로 접은 글로 남기는 편이지만

이건 지금 밝히기엔 너무 큰 스포.

 

그리고 여기에 또 한 명의 생존자, 코베니

얼간이 포지션의 캐릭터로 보였겠지만 의외로 실전파..

 

이미 피로에 쩔어 변신 전의 모습일지라도

사무라이 소드를 제압할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이게 바로 갭모에인가

그래도 개그비중이 더 크지만

 

그래도 본 작품 중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인지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 명

 

이번 테러리스트 습격으로 

특이 1과, 2과, 3과, 4과 전부 총격에 의해 사실상 괴멸

그나마 살아남은 인원들은 전부 사퇴하면서

인원 부족으로인해 특이과는 전부 합병해 마키마의 지휘 아래에 들어가 운영됩니다

 

9화에서 여러 전투신이 있었었지만 

마키마의 능력 연출이 워낙 인상깊어서 가려진 느낌이 강하네요

개인적으로 마키마의 이 장면을 기대했는데 만족스러운 듯

그런데 너무 맵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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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10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