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12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창조신 에히트에게 몸을 강탈당한 유에를 구하기 위해 

신역으로 향한 나구모 일행

 

12권은 에히트와의 결전을 앞두고 배신한 에리와 세뇌당한 코우키와의 대결을 다루는

시즈쿠 일행들의 전투를 다루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보다 

서브인 이쪽 전투가 훨씬 몰입이 잘되고 재밌게 봤네요

 

 

에리의 사정과 흑화한 계기

그리고 진부하지만 왕도적인 친구간의 우정과 유대를 잘 보여주면서

전투신 역시 제대로 잘 다뤄주니 밸런스가 잘 맞아 떨어집니다

적어도 주인공 일행처럼 중간 중간에 계속 발정난 것 마냥 

억지스러운 구애장면이 안들어가니 몰입도부터 차이가 큰 듯

 

후반부는 티오와 프리드, 시아와 신의 사도의 대결 구도를 다루는데

전반부와 비교하면 좀 지나치게 간략화되었지만 

이건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보이는 작품이니 주인공이 따로 떨어져서 없는 만큼 볼만 했네요

이상하게 이 작품은 주인공과 히로인이 같이 붙어있으면 더 별로인 작품..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게 해서 그런가?

 

다만 후반부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시아와 신의 사도의 대결에선 너무 지나치게 스테이터스를 강조하면서 싸우니

전투력 수치, 숫자 놀음 싸움이 되어버린 것같아 흥이 깨지던

그래도 12권은 전반부를 재밌게봐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몰입감있게 잘 봤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