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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사이코 100 3기] 12화(完) 리뷰

악어농장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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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完) - ~앞으로~ -

상황이 상황이지만 그래도 소꿉친구의 약속이라고

끝까지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는 츠보미

 

모브에게 향하는 세리자와와 레이겐은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도

레이겐은 혼자서 모브를 만나러 향합니다

 

츠보미가 초능력에 관심이 사라진 이후로

초능력을 사용하기를 그만둔 시게오

초능력을 사용할 줄 아는 자신을 특별 취급하지 않았기에 자신에게 생긴 이 연정

하지만 이 연정에 의심을 품게되면서 점점 더 자기 자신이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능력에 집어 삼켜진 시게오

 

레이겐의 목소리는 더이상 시게오에게 닿지 않는가 봅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레이겐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이젠 좀 식상한가?)

 

그리고 그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시게오에게 닿는데 성공합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엉망진창인지라 별 수를 써보기도 전에 기절

 

그런 레이겐에게 빙의한 것은 사라졌을터인 에쿠보

 

에쿠보의 힘을 빌려 시게오의 앞에 서서

자신의 비밀을 전부 밝히는 레이겐

지금까지 영능력이 있다는 사실이라던가 지금까지의 거짓말을 밝힘으로서 

 

처음으로 시게오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마주합니다

 

레이겐의 고백에 힘입어 또 다른 자신을 받아들이는 시게오

 

진정한 의미의 자기 자신으로서 츠보미가 기다리는 약속의 장소로 향합니다

 

그 결과는 아쉽게도 차였지만

이 순간까지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준 그 모습을 보면 

츠보미도 가볍게 거절한게 아닌 성의를 다해 거절했다는걸 잘알 수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게오도 후련해 하는 모습

 

물론 그렇다고 실연의 아픔까지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일상적인 학교 생활에 녹아든 시게오의 일상

육체 개조부의 부부장이 되었습니다

 

리츠는 부회장이 되었네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초능력에만 의지하지 않는 모습이랄까

 

패션 센스는 여전히 꽝인 것 같지만

 

쿠라타는 영등등 사무소에서 알바를 시작했네요

 

그나마 시게오에게 희망이 있다면 

전학을 간 츠보미와도 여전히 연락을 계속 주고 받고 있다는 점이랄까

적어도 시게오를 진지하게 마주한 츠보미이니 가능성이 전혀 없진 않을 듯

이 정도면 기분 좋은 열린 결말

 

이제 진짜로 마지막인게 아쉽지만

그래도 끝까지 좋은 퀄리티를 유지해주면서 잘 마무리한 듯합니다

특히나 레이겐과 시게오의 정신적인 성장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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