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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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3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4화 - 정령의 시련 -

자격을 획득하고 정령의 시련에 돌입하는 아노스 일행

 

시련의 방식은 간단합니다

총 20개의 계단이 있는데 여기서 5개의 계단만이 정령왕과 이어진 계단

가는 길에는 정령이 막으면서 다양한 시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운수 게임이라면 

원하는 자가 정령왕에 도달하기란 그만큼 어렵다는 걸 의미

이때 아노스가 생각한 방법이 바로 눈을 속여 모두가 아노스로 보이게 만드는 것

이렇게하면 사사왕도 누가 진짜 아노스인지 확인하지 못하기에 섣불리 방해할 수 없네요

 

아노스 일행중에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뽑은 사람은 

아노스와 레이, 미사

운수 게임이지만 너무 작위적인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당연합니다

애초에 원하는 사람을 올라가게 만드는 방법을 선택한 거라서

 

총 16명인 아노스 일행의 각 근원을 16조각으로 나누고

그 1/16 조각을 각각 16개씩 모아 하나로 융합해 그걸 다시 16명이 나눠가진채로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아노스가 16명이 된 것 

즉 꽝이란 있을 수 없는거죠

 

하지만 여기에 리나의 되돌아온 기억의 일부에 의해

숨겨진 통로가 있단 것을 깨닫고 

 

미샤와 사샤도 꼭대기로 향하는 숨겨진 통로를 찾기로 하네요

 

아노스와 함께 시련을 통과중인 리나는 

어느 장소를 발견하는데 그곳에 꽂힌 검을 보고 슬픈 감정이 밀려오고

정령왕과 꼭 만나야하는 목적만이 남아있네요

 

한편 남몰래 아노스와 리나를 감시하고 있던 한 명이 있었는데

바로 사사왕 중 한 명인 저왕 카이히람 지스테

 

사실 저왕은 이중인격으로 

본래의 저왕 인격인 카이히람과 그의 연인 지스테

현재 아노스에게 말을 건것은 지스테 인격입니다

 

카이히람은 현재 행방불명 상태로

정령왕의 명령으로 부하 게라드가 마왕학원에 습격하러 간 것

명왕도 정령왕이 인질로 삼아 그 부하가 협박당핵서 이하동문 마왕학원에 습격

 

정령왕은 2천년 전부터 대정령 레노가 사라지고 후임으로 정령들을 지키고 있는 존재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아노스는 한번 정령왕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바로 1기에서 마검대회에서 메르헤이스가 만든 '아제이시스'에 침입한 남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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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정령왕은 가짜 포학의 마왕 '아보스 디르헤비아'의 가면을 쓴채로 등장해

결과적으로 이때 레이(용사 카논)가 가짜 포학의 마왕이란 사실을 숨겨준 꼴이 되었는데

이 모든게 정령왕의 의도로 레이의 계획대로 움직이게 하고 아노스를 구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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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테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아노스에게 붙잡힌 카이히람을 구해달라는 것

아노스는 자신의 부하도 행방불명 상태이니 겸사겸사 같이 구해주기로 하네요

 

한편 제일 먼저 정령왕에 도달한 것은 레이와 미사

하지만 아직 둘의 시련은 끝나게 아니고 정령왕과 싸워 가면을 깨야만이 시련에 합격

 

뒤늦게 아노스는 정령왕이 있는 문앞에서 은랑의 시련을 받게되는데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은랑은 레이와 미사에겐 그냥 지나가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나저나 이번화 전투신 왜이리 처참하지..

안그래도 분할 2쿨인데 너무 힘이 빠지는거 아닌가?

 

그럼 메인이 되는 정령왕과 레이의 전투신에서 몰빵한건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허공베기!.. 진짜 심각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어째선지 7개의 근원을 가진 레이(용사 카논)과의 싸움에 익숙한 정령왕

레이는 전생에 자신과 싸워본 적이 있는 자로 추정하는데

 

불리한 레이를 미사는 정령의 진체로 변신해 서포트해줍니다

여기서 눈치 빠른 사람은 다 눈치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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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진체 모습이 키비주얼의 그녀와 닮은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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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레이를 구하려다 대신해 미사가 칼에 찔리고 맙니다

 

그 무렵에 아노스는 비비왕의 함정에 의해

정령의 시련이라는 명목하에 전투가 벌어지는 중

 

볼 필요도 없이 아노스가 압도합니다

뭔가 움직임은 붕쯔붕쯔인데 그걸 숨기기위해 임팩트 라이트를 떡치하는 느낌이..

 

이후 신과 합류한 아노스

신은 정령왕에게 패하고 미사는 정령왕에게 납치

그 정령왕의 정체는 바로 아노스의 오른팔이었던 신 레그리아

 

그리고 아노스 일행이 대정령의 숲에 있을 때를 틈타

이전에 레이가 연기해온 허구의 존재였을 아보스 디르헤비아의 재등장과 함께

또 다시 '가짜 포학의 마왕'의 도돌이표가 되었네요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아보스 디르헤비아'는 레이가 연기한 가짜가 아닌

진짜 '아보스 디르헤비아'

 

즉 레이가 이전부터 퍼트린 (가짜)포학의 마왕 '아보스 디르헤비아'라는 소문과 전승에서 태어난 정령

미사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미사의 정령 진체

이번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이걸로 애니도 원작 4권(상)이 끝났네요

다음부터는 정체의 진실을 다루는 4권(하)에 진입하는데

사실상 이 원작 4권(하) 내용이 알맹이인지라 여기서부터 제대로 다뤄줘도 평타이상은 칩니다

근데 작화가 점점 구려지는게 눈에 보여서 그 평타도 제대로 주워먹지 못할 것같은 느낌이..

 

 

 

 

다음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5화 리뷰

 

원작 후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4권(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