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교실]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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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스파이 교실] 4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5화 - File 《등불》의 시간 -

본격적으로 원작 2권에 진입하는가 싶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1권 시점에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아지랑이 팰리스에서의 클라우스에게의 습격은 이제는 일상이 되었네요

 

지금까지는 단체로 습격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겼지만

연이은 실패로 개개인이 각자 도전해보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제 막 뭉쳐진 팀이기에 아직까지 결속력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번 5화는 등불의 일상 모습을 보여주는

원작에선 없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솔직히 원작 1부인 4권까지 진도를 나갈려면 갈 길이 먼데

상당히 여유스러운 편성으로 진행되네요

왠지 불안불안한데..

 

그래도 꼭 안좋게 볼 것만은 아닌게

주연들이 워낙 많은 작품이다보니 원작에선 각 권마다 활약하는 멤버가 정해져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애니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주목할 수 있단 점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이것도 5화 시점에선 아직 편향되긴 했지만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클라우스를 연모하는 히로인

'애랑의 그레테'

 

크레테가 클라우스를 좋아하게된 이유가 있는데

뭐랄까 원래 그 계기르 다뤄야할 구간에 애니에선 오리지널 전개를 집어넣으면서 

전체적으로 전개 순서가 이상하게 다 꼬였네요

 

참고로 이 계기는 그레테라는 캐릭터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다루는 내용

거기다 2권 초반부 시점에서 나올텐데 현재 애니 5화는 원작 1권 시점..

개인적으로 애니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런 부분..

 

다시 5화 본 내용으로 넘어와

클라우스에게 항복을 얻어내기 위한 작전을 모두와 함께 계획하며 실행에 돌입합니다

 

클라우스를 미행해 감시하는 등불

 

그렇게해서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알아낸 것은 

클라우스가 싫어하는 음식

 

그걸 토대로 클라우스에게 음식을 대접해 

약점을 찌른다는 작전이지만

 

예상과는 달리 잘먹는 클라우스

 

모두가 작전을 실패해서 아쉬워하는 사이에

혼자서 클라우스가 맛있게 먹어 만족하는 그레테

결국 처음부터 미행을 눈치채고 클라우스가 가짜 정보를 누설했다는 결말

 

비록 작전에 실패했지만 모두와 함께 모여 식사하는 이 시간은

동료라는 가족을 잃은 클라우스에게 있어도 이제 막 동료(가족)가 된 등불에게 있어서도

인연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전개라 리뷰하긴 편했지만

솔직히 점점 불안해지는 중

이쯤되면 애니 1기는 원작 4권까지 안 다룰지도?

근데 도중에 짜르자니 원작 2권은 뭔가 애니를 끊맺기엔 애매하고

3권과 4권은 기본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이라 자르지 못하고

결국 아무리 생각해도 원작 4권까지가 애니 1기 커트라인..

 

남은 7화는 권당 2화씩 다뤄야되는 스케줄인데 

이건 이거대로 내용에 깊이감이 사라질 것 같아 속빈 강정이 안되면 다행

 

일단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다음화 리뷰

[스파이 교실] 6화 리뷰

 

원작 후기

[스파이 교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