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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9화 - 춤추는 인형 -
어릴적부터 검술 실력에 두각을 보인 아이리스 왕녀
그렇게 주변에서 떠받들며 자신의 강함이 당연하고 무감각해질 그때
처음으로 자신에게 무력감을 느끼게 해준 섀도우 가든
그렇기에 이번 무신제는 자신의 실력을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
다시 돌아온 시함 당일
아이리스의 초대로 특별석에 도착한 베아트릭스
주변에서의 이번 시함에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베아트릭스는 시드를 지명하는데..
알다시피 시드는 자신의 본명으로 무신제에 참가하지 않은 상태지만
지금까지의 시드가 보여준 모브로서 모습이 있다보니
주변에서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러넘기는 분위기네요
그런 시드를 그저 몇본 본걸로 파악한 걸 보면
확실히 괜히 무신이라 불리는게 아닌 듯
이런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얼빵한 여성인데
일단은 2쿨째 흑막인 도엠이 식겁할 정도의 존재
베아트릭스는 냄새만으로 오리아나 국왕이 약물 중독을 어렴풋이 잡아낼 정도니..
그리고 드디어 시작되는 아이리스와 지미나(시드)의 대결
아이리스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위해 시작부터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느낀건 자신의 죽음
물론 진짜 죽은게 아닌 지미나의 검기에 놀란 자신이 본 환상
본능적으로 죽음을 직감해 뒤로 물러선 아이리스는
계속된 검기에 의한 환상에 당황합니다
한편 경기장에 몰래 침입한 로즈는
섀도우 가든과 조우하네요
다시 경기로 돌아와
아이리스와의 대결은 지미나(시드)의 짧고 간결하게 제압함으로서
아이리스에게 결코 넘볼 수 없는 격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 경기를 지켜본 무신 베아트릭스마저 홀리는 실력
시함은 일단락되고 다시 로즈의 시점으로 돌아와
오리아나 국왕의 앞에 나타난 로즈는 꼭두각시가 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이라는 해방과 도엠에게의 선전포고를 하는데
그래도 국왕은 마지막엔 제정신의 상태에서 로즈에게 미소를 보여주며 갔네요
아버지를 죽인 업보를 자신의 죽음으로 갚을려는 로즈 앞에
등장한 지미나의 일격에서
과거 자신을 구해준 소년의 모습을 겹쳐보고
지미나의 정체가 사실은 섀도우임을 알자
죽음은 자신의 업보에서 도망치는 것이란걸 깨닫고 계속해서 싸워나가기를 각오합니다
이후 시작되는 베아트릭스와 섀도우의 충돌로 19화는 끝나는데
이제 애니도 마지막화만 남겨두고 있네요
23년 1분기 첫 종영인가
나름 원작에 충실했고 보충도 해줘서 괜찮긴했는데
중간 중간에 좀 기복이 있었던 점이나 다만 길게 늘어져서 루즈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
근데 끝까지 2쿨짜리 애니가 종영할때까지 원작 4권 국내 정발 소식은 안 들리네..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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