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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 스트레이독스 4기] 6화 리뷰

악어농장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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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비극이 되어버린 일요일 -

'동족상잔'으로부터 1개월 후

세계 흉악의 범죄자(표도르)를 붙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불마재궁장' 수여받는 무장 탐정사

불마재궁장은 안전 공헌의 최고 훈장으로 민간 기업이 받는건 최초의 업적

 

그런 명예가 가득한 앞날의 무장 탐정사의 앞에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는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편 아츠시는 쿠니키다와 대련중에 있는데

쿠니키다는 후쿠자와의 제자로서 그 무술 실력이 상당한 실력자

 

그런 무장 탐정사에게 정부에서 온 긴급 요청 사건이 오고

이 사건은 유사한 네 건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범행은 '천인오쇠'

육도윤회의 최고위인 '천인'이 죽을 때에 나타내는 다섯 가지의 징조를 뜻하는 단어

 

외상구니

옷에 때와 기름이 스며 나온다

 

두상화위

머리의 화만이 시들어 썩는다

 

신체취예

몸이 더러워지고 악취가 난다

 

액하한류

겨드랑이 아래에서 땀이 흐른다

 

그리고 다섯 가지 쇠 중에서 아직 나타나지 않은 불요본좌

 

탐정사의 목적은 앞으로 벌어질 불요본좌를 막는 것

 

하지만 여기서 이번 의뢰를 반대하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그건 바로 에도가와 란포

 

무시타로가 충고해준 탐정사에게 오는 큰 의뢰는 

탐정사의 멸망의 시작

란포는 탐정사를 지키기위해 친구의 조언을 따르기로 합니다

 

 

결과적으로 탐정사와 란포는 따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탐정사는 살인범을 뒤쫒고, 란포는 탐정사 멸망의 진상을 

 

사카구치 안고의 정보에 의하면 

연속 살인 피해자의 당일 호위 인원이나 스케줄 내용이

정부 관계자의 손에 개조 조작된 흔적이 발견되었다는게 밝혀지네요

즉 천인오쇠는 정부 내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시사

 

그리고 6화 시작 장면에서 무장 탐정사에게 '불마재궁장'을 수여한 사법성의 주요 관리가

그 정부 내의 뒷배

 

한편 이 무렵 경마장에 있던 다자이는 

전 마피아 간부로서의 범죄 이력이 드러나면서 정부에 의해 체포당하며

일찌감치 이번 천인오쇠 사건에서 퇴장 당합니다

 

참고로 원래 다자이의 포트 마피아의 범죄 이력은 거래로 인해 말소된 상태

 

그 말소된 범죄 이력을 되살린 게 바로

무시타로의 '완전범죄'에 의한 증거 인멸의 취소

 

즉 다자이의 범죄는 처음부터 무시타로의 이능력으로 가려져 있는 상황인데

이걸 다시 완전범죄로 취소시킴으로서 그 증거들이 다시 드러남으로서

가려진 죄를 부활 

 

그 외에도 쿄카나 이력도 다시 불거지고

 

여기에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요사노 아키코의 과거 이력도 

스쳐 지나가듯 시사해줍니다

 

참고로 요사노의 이야기는 이후에 따로 한 번 다룰 예정 

이게 이번 분기에 다룰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포트 마피아와 연관되는 비중있는 과거 에피소드

 

그치지 않고 후쿠자와 유키치의 과거까지 파헤쳐지면서

훈장을 받은 탐정사의 명예에 목을 죄어오는 정보들이 속속히 드러나기 시작

 

참고로 이 관리가 탐정사의 과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과거 후쿠자와가 임무로 암살한 대상 중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희생되었기 때문에

그 복수를 위함

 

물론 그 복수심을 처음부터 이용한 것이 천인오쇠

이 모든건 탐정사를 무너뜨리기 위한 시나리오의 일부

 

이후 탐정사에게 전달된 천인오쇠 '고골'에게서 온 영상 메세지

그 안에는 세 가지의 정보가 담겨있는데

 

하나는 정부의 요인을 구속하였고

시간이 지나면 절단하겠다는 불요본좌의 예고

 

두 번째. 탐정사 이외의 인물이 침입하면 

시간은 관계없이 불요본좌는 실행

 

세 번째. 불요본좌의 실행은 정각 18시

 

인질을 구하기위해 아츠시가 잠입을 하는데

 

아츠시를 가로막는 천인오쇠의 '니콜라이 고골'

 

고골의 이능력

망토에 의한 물체 전송계 이능력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상당히 성가신 능력

 

한편 따로 움직이는 란포는 이능력 특무과의 타네다 장관을 구출해내는데

장관으로부터 알아낸 천인오쇠의 정보

 

천인오쇠는 이름 그대로 5명의 범죄자로 구성된 조직

그 중 현재까지 밝혀진게

[어릿광대] 니콜라스 고골

[마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그 밖에도 특1급 위험 이능력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거 탐정사 설립 비화 에피소드에 언급된 

이능력자들을 일소하기 위한 이능력자 조직 V가 바로 천인오쇠

원작에서는 이 언급이 없는데 소설 외전에서 이 이야기를 가져와 연계하고 있네요

 

천인오쇠 중 한 명에게는 

'자신이 알고 싶은 것과 상대가 가장 알고 싶은 정보를 교환'하는 능력을 가진 자가 있는데

그 자로부터 빼앗긴 정보는 바로

 

어느 '책'의 한 페이지의 정보

이 책이야 말로 이번 천인오쇠의 시작과 끝

이번 에피소드의 원흉

 

이 책의 정체는 바로 적은 내용이 현실이 되는 '백지 소설'

천인오쇠는 이 책의 연구를 위해 잘라낸 한 장의 페이지를 강탈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도 제약이 있는데

그건 바로 적은 내용이 하나의 이야기로서 인과 정합성을 지녀야 한다는 점

무슨 말이냐면 다짜고짜 '인류는 멸망한다'라고 써봤자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는 의미

즉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전부 구체적으로 빌드업되어야 현실 덮어쓰기가 발동됩니다

 

그리고 현재 일어나는 이 모든 소동들은 

이미 페이지에 써내려간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중

 

그 말은 이미 무장 탐정사의 멸망은 확정된 미래

써내려간 시나리오대로 현실은 개변되어

천인오쇠의 연쇄 살인의 누명을 전부 뒤집어쓴 탐정사

 

이제부터 시작되는건 무장 탐정사의 괴멸과

범죄자가 된 탐정사의 길고 긴 고독한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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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문호 스트레이독스] 1 ~ 18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애니로 먼저 접했고 결국 뒤늦게 원작까지 구매한 작품 우선 원작을 보면서 가장 맘에 안 든게 번역인데 외래어 표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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