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노벨/망국의 정복자

[망국의 정복자] 4권 후기

악어농장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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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샨인과 크라인의 전쟁
유리 일행은 나라를 이끌 차세대 인물들로서 관전대를 편성하여
전쟁의 움직임을 일찌기 경험하고 훗날의 경험으로 흡수하자는 취지로 행동하게 되는데
크라인이 참수리를 공격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시작된 이번 작전은 
전쟁 속의 예측할 수 없는 이레귤러의 트러블에 의해 무참히 깨지면서
유리와 캐럴의 적진에서 살아남는 생존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3권은 기본적으로 무역에 관한 내용을 다뤄서 다소 루즈했다면
4권은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주인공이 활약하는 전기를 다루고 있기에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번 4권을 통해서 두 국가의 시점으로 전쟁이라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서로 다른 가치관, 문화, 인종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독자들은 그 사이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판단하는게 아닌
전쟁 그 자체의 악의와 그 속에서 휘둘리는 개개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나름 생각이 깊어지는 부분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이번 4권에서 주인공의 비범한 활약상이 비중있게 다루다보니 상당히 몰입감있게 봤네요
흔한 이세계 먼치킨의 활약이 아닌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면서 체계적으로 활동하는 점에서 
상당히 취향인 전개인 듯
 
개인적으로 진짜 궁금한 부분에서 끊었단 점이 작은 아쉬움이랄까
빨리 5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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