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노벨/망국의 정복자

[망국의 정복자] 6권 후기

악어농장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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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오되었던 전장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왕국으로 귀환한 유리
이번 전장에서의 무용담으로 영웅시된 유리지만 정작 본인은 귀찮기만 하고
그럴때 들려온 기대하던 신대륙 소식을 전해듣게 되면서
유리의 계획은 조금씩 스텝업하기 시작하는 6권
 
4, 5권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서 이번권은 기본적으로
남녀관계를 위주로 일상파트가 메인으로 다뤄지는데
전쟁터에서 깊어진 유리와 캐럴의 관계
먀로와 릴리, 샴과의 관계
 
이윽고 유리와 캐럴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상견례가 열리는데 행복했을 그 자리에 유리 일행을 덮치는 마녀의 음모
여왕과 부모님의 독살에 의해 평온했던 일상을 단번에 깨지면서
골이 깊었던 마녀와의 전쟁이 다시 불이 지펴지면서 끝나네요
 


전개가 마지막에 스위치가 켜지는데
지금까진 출발 지점에 서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이제서야 작품 전체적인 스토리의 스타트 라인에 선 느낌
 
왕국의 실정, 크라인족과의 전쟁, 신대륙의 발견
7권은 본격적으로 마녀 토벌에 대한 내용을 다룰테지만
왕국의 내분으로 국력은 쇠약해질텐데 여기서 크라인과의 전쟁이 시작되면
결국 왕국은 무너지는게 자연스럽게 그려지기에 타이틀대로 '망국'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여기서 신대륙 이주 계획으로 나라를 건국할려고 했던 유리의 큰그림과도 이어질테니
벌써부터 앞으로 다룰 전개가 흥미로워지는 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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