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노벨/망국의 정복자

[망국의 정복자] 3권 후기

악어농장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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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정발 속도가 1권부터 달달이 나오고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망국의 정복자

거기다 개인적으로 취향까지 맞아서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3권에서부터는 장사 이야기도 천측항법이 실용화하면서 배를 이용한 교역이 활성화되었는데

유리의 진짜 목적은 신대륙 발견을 위한 것이니 이 부분은 훗날 전쟁의 결과에 따라 

중요한 장치로서 이용될 듯하네요

 

전체적으로 3권은 다소 빌드업하는 구간이랄까 

마녀 가문들의 부정과 부패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 세계의 역사관

그리고 드디어 크라인과의 전쟁이 시작됨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하나의 전환점을 통과하기 직전의 모습

 

이 전쟁에서 샤르타의 훗날

이끌어나갈 인재 유망주들이 전장을 미리 견문하여 적대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자는 목적으로

종군관전대에 유리와 캐럴이 참가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바라던 쪽의 흐름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점은 상당히 기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3권은 샤르타의 내부 정세와

전쟁을 위한 준비를 다루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좀 주춤하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역시 취향이 맞아서 그런지 지루하진 않네요

 

정발속도가 빠르다보니 계속해서 이 속도로 일본 현지 정발까지 따라잡았으면 하는 바램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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