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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2화 리뷰

악어농장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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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방영 기념 일러스트 1화 - 입학식 - 입학식의 계절 봄 킴벌리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된 본 작품의 주인공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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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마법검 (소드 아츠) -

마법검 교수 루터 가랜드

1화에서는 입학식과 캐릭터의 소개를 위주로 다뤘다면 

2화부터는 본격적으로 마법수업에 대해서 다루기 시작합니다

 

그 첫 번재 수업으로 마법검의 이해

 

기본적으로 마법사들은 지팡이검과 백장 이렇게 두 가지를 장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백장 이른바 지팡이만을 소지하던 일반적인 이미지의 마법사가 기본

오히려 마법사가 검을 소지하는 것은 불명예로 여겨질 정도

 

하지만 약 400여년 전, 대력 1132년 

시대를 풍미했던 대마법사 월프 바다웰이 평범한 사람인 검사의 칼에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계기를 발단으로 근접전에서의 마법사는 주문을 영창할 시간조차 너무 길다는 결론에 이르러

현재의 마법검이 대중화되기 시작

 

이번 마법검 수업의 시작 이벤트로 모의 실전을 하기로 하는데

적극적으로 참가하길 희망하는 나나오

 

그리고 그런 나나오의 상대를 자처하는 리처드 앤드루스

참고로 리처드 앤드루스는 나나오가 트롤을 제압했다는 소문을 알기에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 때문에 상대하기로 한 것

 

하지만 그런 리처드의 의도를 파악하고

사건을 크게 만들지 않기위해 나나오의 상대로 입후보하는 올리버

자신도 나나오와 함께 트롤과 싸웠다는 명분으로 오리버의 작전은 성공하네요

 

납득하지 못하는 리처드를 셰라가 상대해주겠다고 하면서

겨우 진정시키며 이번 소동은 조용히 마무리됩니다

참고로 셰라와 리처드는 이른바 소꿉친구

 

그렇게 시작되는 올리버와 나나오의 모의대결

 

마법검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근접 전투는 검에 의한 전투가 주지만

마법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전황이 크게 뒤바뀌기도 하는 변수로 작용됩니다

 

전투신 자체는 솔직히 밋밋한데

한방 한방의 이펙트를 중시하는 연출이라 그냥 눈요기 정도

좋은 편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수준이네요

 

나나오와 검을 맞대면서 느낀 검에 서린 귀기와 살의

 

올리버와 검을 맞댄 나나오 역시

대결 도중에 자신이 찾아 헤매던 상대를 찾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감정은 자신의 힘을 정직하게 맞부딪힐 수 있는 상대를 찾았다는 고양감

그렇게 무의식중에 전력으로 상대할려는 찰나

 

묘한 낌새를 눈치채고 대결을 중지시키는 가랜드

참고로 올리버와 나나오가 맞대려고 한 일격은 ..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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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타이틀에서 나오는 '마검'

참고로 이 작품에서 언급되는 '마검'은 검 그 자체가 아닌

사용자가 시전하는 일격 필살의 검술을 의미합니다

 

* 본작품의 세계관에는 총 6개의 마검이 존재

===== 

 

이렇게 마법검 수업은 마무리하며

수업이 끝난 뒤에도 나나오는 일전의 대결의 뒤를 계속하자고 권유하지만

나나오의 권유를 정색하며 거절하는 올리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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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에게 있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은 

오직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칼을 휘두를때뿐

=====

 

2번째 수업인 주문학의 내용은 애니에선 대거 생략되었는데

주문학 교수의 이름은 '프랜시스 길크리스트'

흔히말하는 마법검을 비판하는 꼰대라고 할 수 있는데

애니에선 이래저래 생략되면서 진짜 꼰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버린듯

 

일단은 마법검의 존재의 부작용을 제대로 설명해주는 장면인데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마법검의 등장으로 마법사들 간의 상해 사건이 비상적으로 상승

마법계의 치안에 오히려 해악을 가져왔으며

상대가 마법검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도 마법검으로 상대를 해야하기에

결과적으로 마법검은 현대에 필수적인 필요악으로 정착

 

참고로 이 교수는 굉장히 장수한 인간(킴벌리 최고령)입니다

일단 월프 바다웰 시대 이전부터 살아온 사람(*최소 400살 이상)

 

세 번째 수업인 마법생물학

담당 교사는 바네사 올디스다

보다시피 굉장히 심술궂게 생긴 캐릭터입니다

 

이 수업은 특히나 해리포터가 떠오르는 수업이기도 한데

이번 수업의 내용은 마법누에를 이용해 마법을 사용해 비단을 생산해내는 것

 

다만 아무리 실력있는 마력 조작이라도 10번 중에 1번은 실패하여 난폭한 성충이 되는데

 

마물에 대한 애착이 남들보다 심한 캐티에게 있어서 이 수업은 상당히 가혹하네요

괜한 살상을 피하고자 시간을 배로 들여가며 작업하는 캐티

 

하지만 언급했듯이 이 작업은 아무리 숙련된 자라도 민감한 작업이기에

작은 실수가 그대로 실패로 이어집니다

 

끝내 한 마리를 실패한 캐티와

난폭해진 마물을 제압하느라 캐티의 작업에 참견한 올리버와 셰라는 감점당하고 마네요

이래저래 비호감인 바네사

 

집안 자체가 마법생물들과 아인종의 인권을 주장하는 가문이기도 해서

그 영향을 많이 받은 캐티 하지만 마법계에선 그런 마법생물들은 그저 자원에 불과하고

그런 가치관에 의문을 느끼는 캐티

 

그런 캐티의 가치관을 이해해주는 올리버에게 플래그가 꽂히네요

 

이후로 1화와 마찬가지로 원작에선 없던 장면이 들어가면서

주인공에 대한 떡밥을 계속 뿌리고 있는중

 

시간은 경과하고 저녁식사를 하던 중 놔두고 온 물건이 있다며

찾으러 가는 피트에게 충고 하나하는 올리버

이곳 킴벌리에서는 이유없는 분실물은 없습니다

 

있어도 쉽게 찾을 수 없는 그야말로 마굴 그 자체가 킴벌리

밤이 되면 미궁이 학교를 침식하기 시작해서 낮과는 전혀 다른 장소가 됩니다

 

올리버와 셰라의 동행으로 무사히 물건을 찾은 피트

 

4학년 오필리아 살바도리 / 5학년 사일러스 러버모어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미궁에 헤메고 상급생과 조우하며 2화는 마무리됩니다

작품이 작품인지라 상급생이나 교수나 정상인 사람이 적은 작품

 

이번 2화는 수업을 통해 학교 그 자체를 잘 보여준 것 같은데

1화와 마찬가지로 각색과 생략은 있어도 전체적으로는 나쁘진 않네요

아직까지는..

 

참고로 여기서 다시 스포 하나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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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 등장한 교수는 가랜드를 제외하면 

전원 올리버의 숙청대상입니다

=====

 

원작 2권도 빨리 정발해줬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애니가 끝날때까진 힘들겠지..

애니로 대충 원작 3, 4권까지는 다루지 않을까?

 

 

 

다음화 리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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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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