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5화 리뷰

악어농장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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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 열어 볼래? 열어 볼까? 안을 들여다 볼래? -

아이카를 멀리서 지켜보는 여학생들

 

이 금발 미소녀가 바로 '시노노메 클로딘 마리카'

이번 기말고사 1위이자, 학생회장의 약혼자

그리고 이 학교 서쪽을 대표하는 1학년

 

사죠와 마리카가 정식으로 대면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 사죠는 마리카를 처음보는게 아닙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원작 1권에서 학생회실 앞에서 본적이 있지만

애니에선 그런 언급이 일절 없이 생략되었네요

 

그뿐만 아니라 원래 이때 마리카가 차기 학생회장이 되기위해

아이카에게 자신을 도울 수 있는 권리를 주겠다며 권하는 장면도 있는데

이 모든게 생략

 

이 장면도 학교의 동쪽과 서쪽의 골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계속해서 이 부분은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느낌

 

아이카를 대신해서 물벼락을 대신 맞아 준 장면도

사실은 원작에선 아이카가 있지도 않았고 

사죠가 혼자 멍때리다가 물에 젖는 장면

 

그런 각색 덕분인지

아이카와의 접점은 늘어나고 있네요

 

감기 기운에 쓰러지고 꾼 꿈

중학교 2학년 시절, 사죠가 처음으로 가식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한 무렵

 

다들 그렇게 하고 있기에 별 생각없이 하고있자니

소외당하기 쉬었던 자신도 어느덧 주변과 어울려 장난을 칠 수 있게된 사죠

 

그리고 어느 비가 왔던 날

미끄러워진 바닥을 잘못 더뎌 넘어진 사죠는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시기의 그 무렵에선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

 

그런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한 여학생

이때가 바로 그녀와 사죠의 첫 만남

그리고 이 다음번에 사죠가 그녀에게 완전히 빠지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보건실

물벼락을 맞은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여러모로 지쳐있던 사죠

 

그 무렵에는 아시다에게서 사죠가 보건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린과

그런 린을 보며 어딘가 마음 한 켠이 뒤숭숭한 아이카

점점 신경이 쓰여가는 사죠의 모습에 본인도 어쩔줄 몰라하네요

 

수업이 끝나고 가방을 전해주러 왔다가 본 사죠의 모습은 

평소같지 않고 과묵한 모습에 의외의 일면을 보게되지만

 

사실은 본래의 모습이 이쪽이 가깝다고 보시면됩니다

이전까지는 아이카에게 관심을 끌기위한 과장된 모습이기도 하고

학교 생활을 하기위한 모습이기도 해서

그 밝은 모습이 진짜가 아닌건 아니지만 지금의 모습이 가식없는 맨얼굴

 

이후 카에데의 도움으로 사죠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뒤로 병문안 이벤트가 있지만 원작에서도 그렇고 애니에서도 

큰 비중으로 안 다루네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애니에선 아이카 대신 물벼락에 맞은 것으로 되어있어서 

그 부분을 언급하며 병문안 구실로 삼지만

 

원작에선 이때가 이미 사죠가 아이카의 집에서 아이리와 함께 놀아준 이후이기에

다시 가까워졌다는 거리감의 상징이라

같은 장면이라도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후 장면이 바뀌면서 

본래 앞에서 나와야 했을 장면이 나오는데

마리카가 아이카에게 자신을 응원할 권리를 준다는 권유

 

하도 애니에서 시간 배열을 여기저기로 뒤바꾸고 있다보니

이런 장면도 굉장히 뜬금없고 개연성이 부족한 듯합니다

 

사죠는 사죠대로 이유도 모르게 뒤에서 장단맞추고 있어서

애니만 보는 입장에선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네요

 

아무튼 마리카는 차기 학생회장으로서 선거에 참가하기위해

현재 1학년 동쪽 대표급인 아이카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고와 지지율을 올리고자하는 계획이지만

사죠는 반대로 아이카의 인지도가 생각보다 높기에 되려 마리카가 묻힐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동쪽과 서쪽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생략된 채 다루고 있네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계속 원작과 다르게 연출하고 있어

이게 쌓이고 쌓이니 상당히 차이가 커지는 듯

이쯤되니 솔직히 좀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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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자신의 2년간의 짝사랑의 허무함과 자신의 일방적인 태도에 현실을 깨달으며 한발짝 물러나 그저 팬으로서 다가가고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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