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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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9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0화 - 주종 -

올리버 일행이 공방있을 무렵 

무언가 각오를 하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스테이시

 

그리고 그런 스테이시를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이전에 등장했던 수수께끼의 남성

 

장면은 다시 올리버의 시점으로 전환되면서

자신들의 공방을 얻은 기념으로 나나오의 주문 대련에 어울려주네요

참고로 나나오의 마검은 그때 이후로 성공한 적이 없다는 듯합니다

 

그 외에도 일전의 트롤을 이곳에 데리고 오는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잘 꾸며나가는 듯

 

물론 트롤은 밀리건의 도움을 받아 데리고 온 거지만

일전의 사건 이후로 처음 만나는 터라 올리버 일행들은 서먹서먹하네요

캐티는 캐티대로 다시 처음부터 관계를 쌓아가는 듯해 보이지만

 

이전에 나나오에게 잘린 손을 유사 생명체로 바꾸는 등

여러가지로 별난 인간임은 변함없습니다

참고로 저 잘린 손은 밀리건즈 핸드 일명 '밀리핸 짱'

 

그리고 이 트롤의 이름은 마르코

일단 캐티 일행들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점에서

앞으로 이 공방의 문지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일단은 거점으로 사용해야 되는 점에서

미궁을 계속해서 지나쳐 오기엔 비효율적이라 바로 오갈수 있는 출입구도

밀리건에게서 안내받고 비로소 인수인계는 끝마칩니다

 

이후로 계속해서 미궁 탐색에 나서는 올리버 일행

 

어느덧 미궁 2층 앞까지 다다르는데

미궁 2층은 '번성하는 숲'이라 불리며 생태계가 달라지는 만큼

등장하는 마물 또한 크게 변하기에 이쯤에서 물러나고자 하지만

 

여기서 스테이시가 등장하면서 

셰라에게 대결을 신청하네요

거기다 1대1이 아닌 2대2 태그전으로 승부를 걸어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한 명의 불청객이 난입하면서

3대3을 제안해오는데, 그의 이름은 조셉 올브라이트

무투파 마법사를 배출하는 걸로 유명한 가문의 일원으로서 1학년 최강 선두 후보중 한 명

 

장소는 미궁 2층으로 옴겨져 

셰라, 올리버, 나나오 대 스테이시, 페이, 올브라이트 집단전이 시작됩니다

 

사실 말이 집단전이지 각각 한명씩 맡아 개인전이나 마찬가지로

전투신도 좋다고 보긴 힘든 연출

 

그나마 올리버와 올브라이트의 싸움이 마법과 검을 적절히 섞어 

마법검에 어울리는 전투를 보여주지만 역시나 연출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이 둘은 지금까지의 인연이 있는만큼

서로 협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릴적 부모를 잃고 헤매던 페이를 자신의 종자로 거둬들인 스테이시

 

페이의 정체는 바로 웨어울프(인랑)

 

압도적인 신체능력에 의한 피지컬로 왠만한 공격에도 끄덕없는 맷집이 특징

 

페이가 기동성과 탱커 역할을 맡고

스테이시가 마법에 의한 원거리 공격을 맡으며 제법 좋은 포지션 분할로 

나나오와 셰라를 몰아붙힙니다

 

하지만 셰라는 스테이시에게 늑대인간의 모습을 빨리 해제하는 것을 권하는데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 인권을 보장받는 아인족은 세 가지

드워프, 엘프, 켄타우로스

 

즉 늑대인간(인랑)은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지만 이곳 킴벌리에 입학할 수 있었단 것은

페이는 순혈 인랑이 아닌 인간과의 하프

하프 인랑은 몇 가지 장애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대표적인게 변신 중의 격통

 

페이를 거둔 뒤에 계속 함께였던 두 사람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서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한 스테이시에게 있어

유일하게 기댈 수 있었던 사람

 

그리고 자신도 언젠가 친아버지를 되찾아야겠다는 말과

셰라에 대한 대항심을 비춰보면 의외로 맥팔렌 가문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물론 모든걸 가진 셰라에게 단순히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걸수도 있지만

 

상대의 각오를 재확인하고 있는 그대로 마주하겠다는 셰라의 각오를 끝으로 

이번 10화는 끝이 나네요

 

13화 완결이지만 생각보다 전개가 느릿느릿한데

결국 애니는 원작 2권까지 다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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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1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