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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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10화 리뷰

 

11화 - 땀 냄새가 난다...... 많이 일했어 -

사죠를 보고 표정이 많이 풀린 아이카

그리고 그런 아이카를 보고 놀란 사죠

 

이후에 자신이 한 행동이 떠올라 부끄러워하는 아이카인데

사실 이쯤되면 왠만한 러브코미디에선 주인공이 착각이라도 할만하겠지만

 

사죠는 원래부터 아이카에게 푹빠진 상태인지라

자신이 착각하기보다 그냥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데

다만 과거처럼 이젠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게 된 이후로

좀 수비적으로 된 사죠입니다

 

그 외에도 애니 오리지널 연출이 뭔가 msg마냥 팍팍 들어갔지만

여기서도 애니에선 생략된 내용들로 인해 디테일한 부분에선 차이가 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니 딱히 뭐가 좋고 나쁘다라고 할 정돈 아니지만

 

이후 아시다까지 합류하면서 오랜만에 셋이서 만나는 사죠

 

이후로 셋이서 최근 못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안내역 배정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는데

이전에 언급된 안내역은 외모가 단정한 사람을 뽑아쓴다는것

 

사실 사죠네 반도 그런식으로 아이카와 사사키가 뽑힌거지만

애니에선 자율적으로 뽑혔다고 각색된지라 언급될때마다 위화감이 생깁니다

 

다만 이 대화 주제도 애니에선 각색되었는데

원래 체험입학 이벤트 자체가 원작 3권 내용으로

사죠가 막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시점의 이야기인지라

이 셋의 대화 주제도 사죠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것이 메인이 되는데

 

애니에선 이미 원작 4권을 미리 전개시키고 알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대화 내용이 전부 변경되었네요

 

이후에도 방학동안에 만날 핑계를 위해

준비가 끝난 뒤에도 셋이서 다시 모여서 만나자고 약속하는 아이카

 

여기서도 원작과 달리 크게 각색되는데

사실 이 셋이 모인 날이 체험학습의 마지막 날이기에

원래는 애니처럼 아이카가 다음날에도 준비가 끝난 뒤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진 않습니다

 

애니에선 오히려 이렇게 그날에 헤어졌다가

 

다음날이 체험입학날 당일로 시작해 

내용을 쪼갬과 동시에 분량 늘리기를 시전하고 있네요

애니가 워낙 원작 내용을 날린게 많아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인듯

 

그리고 계획대로 안내역을 맡은 사람이 

체험입학하러온 학생들을 인솔하게 되는데

 

여기서 아이카와 사사키가 맡은 학생들 중에서 사사키 후우카도 있네요

참고로 이건 애니 오리지널

 

원작에서는 남학생이 있어서 아이카에게 찝적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적당히 각색하면서 후우카를 넣은듯합니다

 

대신 원래는 아이카가 맡은 역할을 아이자와 레나가 그 대역으로 맡고 있는데

 

다만 그런 남학생을 대처하는 건 아이카가 한다는 점에선

원작과 동일하네요

 

사소한 트러블이 지나가고 이번에는 후우카의 입에서 사죠의 이름이 나오는데

 

후우카가 체헙입학 철수를 돋고있던 사죠를 발견하면서

그 인솔자였던 아이카도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접점을 알게되는데

사실 후우카가 사죠를 만나는 장면은 사죠, 아이카, 아시다 셋이서 대화중일때

이루어지는 이벤트인데 애니에선 이런식으로 나눠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선 이때가 바로 사죠가 후우카가 사실 대학생이 아닌

중학생이란것을 알게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뭐 과정이야 어떻든 아이카는 자신이 없는 곳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죠가 다른 여자아이와 교류가 있었단 사실에 적잖이 충격먹네요

 

그리고 애니에선 이후에 아시다도 부자연스럽게 합류하고 있는데

그 상황에선 아이카와 사죠 둘만있는게 자연스럽겠지만

이런 부분은 또 원작을 따라가는건지

처음 셋이서 만난 장면과 이어지듯 흘러갑니다

 

그야 원작에선 이렇게 셋이서 있을때 사사키 후우카가 난입한거였으니..

이런 점에서 너무 인위적인 각색이 도드라져서 제작진들의 기량이 엿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이걸로 체험입학 이벤트가 끝나고 이후에 사죠의 알바 이야기로 진행되야 정상이지나

애니에선 알바 이야기를 먼저 진행을 했기에

다음화에선 계속 미루고 미뤘던 아이카의 집 방문 이벤트를 다루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다음화 리뷰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12화(完) 리뷰

 

원작 후기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