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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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돼지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 -

잠시 퀼트린의 마을로 나온 제스와 돼지

 

저택에서 외출을 할때 제스는 

현재 몸을 담고있는 가문의 문장이 자수된 코르셋을 착용하는데

그 이유는 방범용으로 누군가가 습격하지 않게 억제하는 도구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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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예스마들은 기본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상당히 버거운 세계관

어느정도냐면 그냥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참고로 모든 예스마들이 부호 가문에 의해 보호받는게 아닙니다

힘없거나 돈없는 곳에 몸을 담고 있으면 그만큼 더더욱 살아남기 힘들어지는 부조리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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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오늘밤에는 마을에 축제가 있는 날

 

돼지와 왕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 날

돼지는 비일상적인 나날이 기대가 되지만 하지만 

제스는 그저 표정이 어둡기만 하네요

 

리스타 가게는 항상 이런식으로 엄중하게 운영되는데

그만큼 리스타는 상당히 고가의 물건

그리고 제스는 그런 리스타를 이용해 돼지를 살려줬습니다

 

제스의 목적지는 마을의 뒷골목

돼지는 이런 외진 곳에 무슨 볼일이냐고 묻지만

제스는 그저 말을 돌릴 뿐이네요

 

여자가 올만한 곳이 아님을 눈치챈 돼지

사실 퀼트린 마을은 그나마 예스마들에게 치안이 좋은 곳이라

꼭 코르셋을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제스가 이번에 꼭 착용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스의 목적은 검은 리스타의 구매

3개에 400골드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홍보하지만

현재 제스의 수중엔 400골드도 예산오버

 

돼지는 위화감을 느끼면서 함부로 구매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그렇게 비싼 리스타를 1개가 아닌 3개를 묶어서만 판매할려고 한 이유

그건 이미 소원을 쓰고 남은 찌꺼기를 3개 묶어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

 

원래 검은 리스타 1개의 정상가는 600골드

사실 여기서 이미 가격을 듣고 눈치채야 정상이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사람이 너무 착한 제스는 딱 사기 당하기 좋은 성격

 

사실 이렇게 해서라도 제스가 검은 리스타를 몰래 살려고 한 이유는

바로 퀼트린 가문 소유의 검은 리스타를 돼지를 구하는데 사용했기에

그 구멍을 메꾸기 위함

 

제스에게 큰 은혜를 입은 돼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스를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리스타 가게의 점주는 

가문의 심부름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구매하러 온 제스에게

곧바로 태도가 태세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로 예스마가 사회에서의 위치를 잠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이 사회에선 예스마들은 기본적으로 차별당하는 입장입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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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냐면 예스마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무리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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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예스마가 큰 돈을 번다고 하면 생식기를 파는 일

즉 창부로서 몸을 파는 방법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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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서 예스마들을 강간하면 사형죄에 속합니다

물론 피해자인 예스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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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돈이 부족한 제스를 위해

재주를 부릴줄 아는 돼지라고 자신을 팔고 부족한 금액을 보충하라고 조언해줍니다

 

이때 춤추는 돼지를 보고 헤크리폰 같다는 말을 하는데

여기서 헤크리폰은 타조같은 외형의 동물로

이후에 등장할 예정

 

만족한 가게 아저씨도 200골드는 안받고 

돼지와 검은 리스타를 교환해주기로 합니다

 

마을 축제때 열리는 공연에 돼지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아저씨

제스는 그걸 알고 돼지가 걱정되서 일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함께 있고자 하네요

 

물론 퀼트린 가문의 일은 이제 대신할 예스마가 올 예정이기에 

사실상 제스는 정년퇴직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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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6살 생일이 된 제스

예스마는 16살 생일이 되면 모시던 집을 나와 왕도로 떠나는 여행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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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돼지가 탈출하면 만날 장소를 정하며

2화는 마무리되는데

 

3화에선 마을 축제와 그리고 탈출과 작은 소동을 다루고 

4화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며 스토리 진입에 들어갈듯합니다

생각보다 전개가 느긋하네요

 

워낙 1권 결말이 반전의 반전인데다

2권부턴 사실상 장르가 바뀔 정도라 

최대한 1권 내용을 늘리고 2, 3권은 빠르게 전개할 생각인가?

 

 

 

 

다음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3화 리뷰

 

원작 후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