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하고 싶지 않은 내가 같은 반 인기 아이돌의 눈에 들면]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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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권에 이어 아버지의 호출로 오랜만에 회사에 방문한 린타로
아버지가 부린 이유는 린타로에게 온 정략결혼건으로 부른것이었고
4권은 지금까지 조금씩 언급만 되었던 아버지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일밖에 몰랐던 아버지, 덕분에 어머니는 결국 바람나고
그런 어머니에게서는 눈엣가시로 여겨졌던 린타로
결국 린타로는 그런 자신을 나몰라라하며 그저 후계자로 삼을려는 생각에 아버지를 멀리해왔지만
이번 정략결혼의 이야기도 린타로에게 결단을 전부 떠넘기는 모습에
그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정략결혼의 상대는 린타로가 어릴적 같은 유치원이었던 텐구지 유즈카
그녀는 현재 자신의 회사를 위해 시도 가문의 회사와 합병을 추친하고
그 연결고리로서 린타로와의 결혼을 원하는 모습에서
린타로는 또다시 누군가의 도구로서 이용되어지는것에 분노를 느끼네요
 
결과적으로 그 정략결혼 이야기를 무마하기위해 가짜연인을 만든다던가
과거를 되돌아보고 똑바로 마주하지 않은 아버지와 제대로 눈을 마주치는 등
자신이 제대로 보고자 하지 않은 아버지를 마주하며 자신이 착각이나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되면서 오랫동안 어긋나있던 부자관계의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일로 본격적으로 린타로 경쟁전이 불붙었는데
린타로는 린타로대로 회사 경영에도 아주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서
가정주부 이외의 미래의 가능성도 그리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야기는 길게 끌지않고 빠른템포로 전개되고 있어 좋았네요
 
이제 일본 현지 정발분량까지 다 따라잡았는데
생각보다 국내정발이 굉장히 빠른 페이스
분위기 상으로는 앞으로 2, 3권이면 완결각이 보이는데
여기에 추가로 일상편이 추가된다면 10권 언저리는 되겠네요
이 작품은 일부러 질질 끌지않고 지금 페이스대로 완결까지 단번에 달리는게 맞을지도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