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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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8화 리뷰

 

 

9화 - 살아서 그 땅을 밟아라 -

퀼트린 저택의 리스타 밀매범이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 사람 곁에 뚱뚱한 남성이 없었냐는 노트

 

없었다는 제스의 말에 찝찝하지만 

다시 왕도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고

 

왕도 부근이 가장 위험한 만큼 준비는 확실하게 하네요

 

혹시나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제스에게도 몸을 지킬 도구를 전해줍니다

 

왕도에 가까워질수록 바늘 숲에는 헤크리폰도 자주 보이고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예스마 사냥꾼과 마주치는 제스 일행

 

심지어 이들은 제스를 뒤쫒던 자들로

퀼트린 저택에서 붙잡힌 자의 동료입니다

 

그리고 어릴적 노트가 만난적이 있는 예스마 사냥꾼

즉 이스의 원수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브레이스가 

돼지와 함께 있던 예스마(제스)라 속이며 미끼를 자처하네요

 

그렇게 시간을 버는 사이에

예스마의 능력을 통한 텔레파시로 작전을 공유하며 

돼지는 노트가 준 앵클릿으로 마법을 발동해 시선을 분산시키고

 

무사히 몸을 숨기는데 성공한 돼지와 노트

하지만 미끼로 붙잡힌 브레이스만 홀로 남겨져버리네요

 

하지만 사냥꾼 두목도 근처에 있다는 걸 알고

과거 이스를 죽였던 일로 도발을 하는데

 

브레이스의 몸은 이미 장기 몇몇이 적출된 상태로

상품성이 없다고 판단해 죽일려고 하는데

 

이때 로시와 노트의 협공으로 사냥꾼들을 붙잡는 사이에

 

제스를 데리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는 돼지

그리고 나무를 쓰러뜨려 사냥꾼들의 길을 막으며

 

그 사이에 브레이스의 구출에 성공합니다

 

그나저나 전투신 진짜..

저번주 휴방한 이유가 있었네요

 

구출해냈다는 안도감에 방심한 나머지

잔당의 습격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유일하게 재빨리 움직인 브레이스가 몸을 날리며 습격을 막아냅니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붉은 별

언제나 빌어왔던 소망

 

하지만 그 소망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단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브레이스는 미련없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제스를 구합니다

결국 브레이스에게 남은 구원은 죽음뿐이기에

 

그리고 브레이스의 마지막의 마지막 소원

죽으면 다음 세상에선 돼지가 살던 세계로 데려가 달라는 것

 

브레이스가 죽고 노트와 로시가 사냥꾼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이에

왕도의 입구를 찾으러 향하면서 9화는 마무리되는데

이번 9화를 보면서 왜 저번주가 휴방이었는데 확실하게 알 것 같네요

 

9화 후반에 들어서는 엉망진창..

원작 1권에는 사실 그렇게 큰 사건 사고가 없는 편인데

원작을 정말 재밌게 본 입장에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음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0화 리뷰

 

원작 후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