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12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11화 리뷰

 

 

 

12화 - 환관과 기녀 -

독 시식 관련으로 처벌을 두고 고민하는 진시

펑밍은 처형후 친족들의 재산을 몰수당했고 육형이 처해졌는데

 

관계자 중에 하필이면 마오마오의 이름이 거론되어 

진시는 어떻게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직접적으로 마오마오와 관련된게 아니라

마오마오를 납치하고 후궁에 팔아넘긴 자가 이번 일과의 관계자인 것

 

그리고 이전에 마오마오가 말한 것을 떠올리고

명령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진시가 결단을 내리는 것에 주춤거리는 이유는?.

 

그리고 시점은 바뀌고

마오마오는 샤오란에게서 대량 해고의 소식을 전해듣는데

특정 집안과 거래한 딸들은 전부 해고

 

그 소식은 마오마오는 등골이 오싹해지고

사실 해고 자체는 문제없지만 문제는 시기가 않좋다는 점인데

 

리하쿠에게 추천을 한 이후로 손님을 보내지 못한 상황이기에

만약 돌아가면 그 빛을 몸으로 갚아야할 상황

 

결국 확실하게 알고자 진시를 찾아가는 마오마오

 

궁금한대로 해고 명부를 확인하는 마오마오는

그 명부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처음엔 당장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마오마오

하지만 교쿠요 비의 독 시식 담당은 자신의 취미와도 딱 맞았고

생각보다 좋은 대우였기에 애착이 가게 된 지금의 생활

 

하지만 마오마오의 입장은 그저 한 명의 궁녀

자신의 입장은 명령을 시키면 그저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며

직접적으로 아첨하진 못하고 간접적으로 자르지 말아달라고 주장해보지만

 

마오마오의 속뜻은 전해지지 못하고

애써 편애하는 것이 마오마오의 의지를 반하는거라 생각해 

진시는 마오마오에게 보수는 후하게 쳐주면서 해고가 결정됩니다

 

결국 마오마오는 후궁을 떠나고

그 사실에 풀이 죽은 진시

 

그런 주인의 모습을 보는 가오슌은 

상당히 난감해지는데 

 

진시에게 그저 심심풀이 장난감이라 여겼던 마오마오의 존재

하지만 그런 진시가 도구처럼 여기고 싶지 않았기에 굳이 붙잡지 않았고

 

그 결과가 이꼴

이대로 방치할 수 없기에 가오슌은 일단 마오마오를 다시 찾아오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녹청관으로 돌아간 마오마오는 

3아가씨(죠카, 메이메이, 바이링)에 둘러싸여 꾸며지고 있는데

 

오늘 밤은 기루 밖에서 행해지는 귀인의 연회가 열리고

그 연회에 참가하게 된 마오마오

일단 해고 당시에 진시가 보수를 넉넉하게 챙겨준 덕에

할멈에게 빚을 갚을 수 있게되 팔리지 않고 끝났지만

 

기회가 될때마다 자신을 기녀로 만들고 싶어하는 할멈

 

이번 연회에 초대된 사람들은 궁정고관인데

녹청관의 삼희를 한번에 부를 정도로 엄청난 돈이 있는 집단

 

그런 연회 가운데 혼자 풀이 죽어있는 자를 발견한 마오마오

 

익숙한 목소리다 싶어 확인하니 바로 진시

마오마오와 재회한 기쁨보다 마오마오가 기루에서 부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놀라는 모습

 

그렇게 궁 안이 아닌 밖에서 신분의 벽이 없는 현재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당시 마오마오의 속내를 알게 된 진시

 

진시가 기운을 되찾은 모습에 기뻐하는 가오슌과

 

진시와의 오묘한 분위기에 끈질기게 묻는 삼희에게 

이후 시달린 것은 덤

 

연회가 끝나고 되돌아온 일상

그리고 마오마오는 녹청관과 후궁 사이의 일상에서 고민에 빠지는데

 

그로부터 몇일 후

도성의 유곽에 아름다운 귀인이 나타난 어마어마한 금과

 

어쨰서인지 벌레에서 돋아났다는 신기한 풀(동충하초)을 들고 나타난 

귀인이 한 소녀를 사들이면서 12화는 마무리됩니다

 

 

이것으로 드디어 애니도 원작 1권이 끝났네요

다음화는 다시 궁으로 돌아간 마오마오의 모습을 그리는데

진시가 마오마오를 데려간 만큼 후궁이 아니라 진시의 하녀로서 활동

 

배경이 변함에 따라 다루는 사건도 넓어져서 

본격적인 스토리 라인에 진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13화 리뷰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