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1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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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장송의 프리렌] 17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8화 - 1급 마법사 선발시험 -

힘멜이 죽고 29년 북부 제국 퀼 지방

드디어 목적지인 오이서스트에 도착한 프리렌 일행

 

이곳에 온 목적은 북쪽으로 진입하기위해선 

1급 마법사 자격이 필요하기에 그 시험을 보기위함

그리고 그 1급 마법사는 마법사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숙련된 마법사입니다

 

그리고 프리렌 일행의 최종 목적지를 가기위해서

북부 고원을 진입해야하는데 북부 고원은 

환영귀처럼 교활한 마법을 쓰는 마물이 많기에 성직자나 고위 마법사는 필수

 

그런 곳에서 1급 마법사 자격을 필수로 걸 정도로 출입제한을 건다는 것은 

그만큼 북부 고원에 성가신 일이 생긴 것을 의미하기도 하네요

 

막간의 하늘을 가리는 페른의 포용력

 

다시 진지한 이야기로 넘어와

프리렌이 지금까지 자신보다 마력이 적은 마법사에게 진 적이

총 열한 번 있는데, 그 중 넷은 마족 하나는 프리렌과 같은 엘프

그리고 나머지 여섯은 전부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페른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기에 이번 1급 마법사 시험에 권유합니다

 

본격적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오랜만에 크라프트도 잠깐 재등장하네요

강자는 강자를 알아보는 법

 

도적에게 둘러싸인 소녀를 구하는가 싶더니

알고보니 그 소녀 마법사 위벨에게서 도적들을 구해준 것

위벨 역시 1급 마법사 시험을 치르기위해 오이서스트로 향하는 1인입니다

 

대륙 마법협회 북부 지부에 도착하면서 1급 마법사 시험에 지원하는데

다음 시험은 두 달 후에 있으며, 3년에 한 번씩 진행되기에

이번에 놓치면 결과적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발목 잡히게 될 예정

 

1급 마법사 자격을 치르기위해선 

최소 5급 마법사 자격이 필요한데

현대의 마법사 자격을 가지고 있지 않은 프리렌은 빛보다 빠른 포기를..하다

페른에게 붙잡히는 중

 

다행히도 프리렌이 소지하고 있는 성장의 증표를 알아보는 인물이 있어

1급 마법사 시험의 자격은 프리패스로 접수되네요

 

성장의 증표는 힘멜 일행들에게도 생소했던 물건인데

 

그런 부분에서도 프리렌과 타인과의 시간적 거리감이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과거에 힘멜이 해준 말과 똑같은 말을 해주는 페른

현재 인간에 대해서 알아가는 프리렌에겐 그 거리감이 제법 많이 줄어든 모습

이러한 대비 연출이 이 작품만의 매력

 

대륙 마법협회 규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5급부터 한 사람의 마법사 대루를 받는데

페른은 현재 3급 마법사 자격을 따놓은 상태

5급이 아닌 3급을 딴 이유는 그냥 시험 일정이 제일 가까워서..

 

참고로 5급 이상의 마법사는 총 600명

견습에 해당되는 6 ~ 9급을 포함해도 총 2000명 

그 중 1급은 45명이며 3년에 한 번 치르면서

오이서스트 북부 지부와 성도 슈트랄 본부 두 곳에서 개최

합격자가 없는 해도 많고 당연히 사상자도 발생하는 난관에 해당되는 1급 마법사 시험

 

그렇게 시간이 흘러

 

드디어 시작되는 1급 마법사 시험

 

1급 마법사 시험답게 상당한 실력자들이 집합했는데 순서대로 

여러 해 동안 마왕군의 잔당과 싸워 온 북부 마법대 대장 2급 마법사 비어벨

권력다툼 끝에 궁정 마법사 자리에 앉은 노장 2급 마법사 뎅켄

사상 최연소 3급 마법사 수석 합격자 페른

2년 전 2급 시험에서 시험 감독관인 1급 마법사를 살해하고 실격처리된 3급 마법사 위벨

 

그리고 격이 다른 마력을 보유한

현재는 이름도 무뎌진 노마법사... 프리렌

 

제1차 시험 내용은 파티전으로

총원 57명을 3인 1조로 나누어 과제를 완수하는 것

 

벌써부터 범상치않은 프리렌 조

 

그리고 위벨과 같은 조가 된 페른

 

제1차 시험의 구체적인 규칙은 간단한데

내일 일몰까지 이 시험구역에 서식하는 운철조(슈틸)라는 작은 새를 찾아

새장에 포획하고 끝까지 소지하고 있을 것

그리고 그 시점에서 파티 멤버 전원이 모여 있을 것

 

기본적으로 행동은 자유지만 시험구역 밖으로 나가는 자가 있을 경우

그 자가 소속된 파티 전원이 실격 처리가 됩니다

 

시작부터 프리렌은 시험이 막막하네요

참고로 이 두 명의 이름은 순서대로 라비네 / 칸네

둘 다 3급 마법사이며 소꿉친구입니다

 

우선 운철조를 찾아 관찰부터 시작하는 프리렌 파티

하지만 찾는 것부터가 쉽지않고

 

어렵게 찾더라도 운철조는 아주 튼튼하고

최대 비행속도는 음속을 능가하기에 평범한 구속으로는 어림도 없네요

 

그렇기에 프리렌이 찾으면 우선 관찰부터 하자고 주장했지만

성질이 급한 칸네는 다짜고짜 행동부터 옴기면서 운철조를 놓치고 맙니다

 

그래도 허탕만 친건 아닌데

칸네가 물을 다루고 라비네가 그것을 얼리면서 딱맞는 연계를 보인 점에서

소꿉친구인 만큼 호흡은 착착 맞는 모습

 

근데 틈만나면 싸우는게 단점

 

이후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간은 흘러가고

 

늦은 밤 의문의 빗소리가 들려 혼자 행동하는 칸네는 마물에게 습격당하는데

 

프리렌이 있기에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지만

이번 일은 칸네의 실수로 벌어진 사고인 만큼

 

위급한 상황에 칸네가 사이가 나쁜 라비네의 이름을 부른 것이 의외였는데

 

사실 칸네는 겁이 많은 성격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아무것도 못 할 때가 많았고

그럴때마다 라비네가 억지로 등을 떠밀며 이끌어왔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타고난 부분이 있듯

칸네는 운철조에 대해서 알게된 점을 프리렌에게 말하며

본격적으로 다음화부턴 운철조 포획에 나서게 되겠네요

 

이제 1급 마법사 시험이 막 시작됐지만 

애니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출하고 있어 전개는 상당히 느릴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분량은 전부 1급 마법사 시험으로 할당되겠네요

 

 

 

 

다음화 리뷰

[장송의 프리렌] 19화 리뷰

 

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5 ~ 6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