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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8화 리뷰

악어농장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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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 라칸 -

진시의 아슬아슬한 질문에도 아무 일 없듯 무사히 넘기는 마오마오

 

하지만 속에 봉해두었던 트라우마를 건들이면서

역시 아무렇지 않은게 아닌 마오마오네요

 

그나마 본가에 돌아온 덕분에 이정도로 그치지만

 

반대로 지금 상태에서 녹청관에 방문한 것은 타이밍이 좋지 않습니다

사실 양부인 뤄먼의 부탁이 아니였으면 지금 가장 오고 싶지 않은 장소

 

뤄먼이 마오마오에게 '녹청관에 다녀오라'라는 말은 

단순 녹청관에 있는 약방에 가보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의미를 가지는데

 

녹청관의 별채에 요양중인 흉터 투성이의 여성

바로 마오마오의 친모가 되는 펑시엔입니다

 

과거 녹청관이 지금의 명성을 가지기 전

그 시기에 기녀로서 활동했었던 펑시엔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매독에 걸리면서 지금과도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는데

 

뤄먼이 녹청관에 왔을 무렵에는 

이미 펑시엔은 잠복기 상태였으며 심지어 이 당시의 펑시엔은 사연이 있기도 해서

고분고분 병의 증상을 알리지 않았던 것이 화근

 

그렇게 온 몸에 매독이 퍼져나가면서 손님은 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손님을 받지 못하는 기녀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존재로서

펑시엔은 이 별채에 갇혀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나쁜건지 노리고 온건지

마침 그녀의 오랜 손님이 찾아오는데

녹청관에 방문을 해도 펑시엔을 만나게 해주지 않는 할멈

그럼에도 라칸은 주기적으로 녹청관을 방문하고 있는 중

 

한편 펑시엔은 가끔씩 

혼자서 바둑을 복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몸이 성치 않은 그녀에게 있어 몇 안되는 소중한 기억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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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과의 바둑

 

라칸이 진시에게 기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강제적으로 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사실은 라칸과 펑시엔의 내기 바둑에 의한 서로 합의하의 관계

애초에 관계를 맺어도 기녀들은 스스로 피임을 하고 있기에

당사자의 의사없이 임신은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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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마오는 그런 그녀가 바보스럽기만 합니다

 

라칸이 찾아올때마다 그를 상대해주는 건 녹청관의 세 아가씨 중 한 명인 메이메이

항상 라칸의 바둑 상대를 해주곤 합니다

 

그리고 메이메이는 어릴적부터 펑시엔을 언니로서 따르던 여동이었기에

라칸과도 안면식이 있고, 바둑을 배우기도 했는데

그렇게 어릴적부터 품고 있던 연심

 

한편 그 무렵 진시는 작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인데

자신의 목적지였던 가게가 알고보니 접대를 하기위한 곳이었고

마오마오가 착각을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네요

 

돌아온 마오마오 역시 여전히 떠올린 과거에

계속 잠겨 마음이 딴곳에 가있는 상태

 

그런 마오마오에게 심부름을 부탁해 기분전환을 시켜주는 스이렌

의관들이 모여있는 의국

 

그야말로 약에 미쳐사는 마오마오에겐 천국과는 같은 곳

그리고 이곳은 훗날 마오마오가 의관 보조(의녀)로서 소속될 예정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지난번 스쳐지나갔던 관녀

그녀의 이름은 스이레이

 

참고로 애니 현시점에서 요주의 인물

 

강강강 스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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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초반부에 발생했던 궁내의 모든 사건들의 흑막 (원작 1 ~ 4권)

참고로 애니 2기가 나온다면 2기까지 크게 활약할 예정인 최중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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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강강강 스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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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레이의 정체는 바로 선제의 외손녀

즉 숨겨진 황족

 

스이레이 = 시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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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이렌의 심부름도 그렇고 목욕재계나 채식 요리에서 

환관도 제사를 지내는건가 의문을 느끼는 마오마오

제사는 필히 고귀한 태생들이 치르는 의식으로

진시의 정체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네요

 

그 무렵 진시를 다시 찾아온 라칸

지난번의 이야기를 이어서 하는데

 

마오마오에게서 기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알게된 진시는

라칸을 좋게 보지 않는 모습

 

그리고 라칸은 진시의 정체를 진즉에 눈치채고 있는데

그걸 알고도 계속 찾아오는 이유

그건 그의 곁에 있는 것을 되돌려 받기 위함입니다

 

스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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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은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는데

라칸의 눈에는 사람들이 전부 바둑알로 보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나 재능있는 자들은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사람을 겉모습으로 구별하지 않기에 라칸은 진시의 정체를 단번에 꿰뚫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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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되돌려 받고자하는 것은 마오마오로 

이젠 마오마오가 자신의 딸임을 숨기지도 않네요

 

그리고 진시에게서 라칸이 조만간 만나러 오겠다고 전해들은 마오마오의 표정은 

그야말로 혐오와 분노, 경멸어린 모습

 

심란한 마오마오가 본능적으로 향한 약초밭에서

또 다시 재회한 스이레이

 

이 야생의 약초밭은 스이레이가 몰래 관리하고 있는 장소로

약초에 대한 지식이 깊은 점에서 마오마오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슨 약초를 가꾸고 있냐는 마오마오의 물음에

'죽은 자를 되살리는 약'이라고 답하는 스이레이

그리고 존재할리 없는 그 대답에 크게 동요하는 마오마오

물론 스이레이의 대답은 농담

 

강강강스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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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농담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사람을 가사상태로 만들어 사망으로 위장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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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마오의 출생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스이레이와 접점을 다루기 시작하는데

 

진짜 계속해서 언급하지만 

작중에 발생하는 사건이나 인간관계 모두가

나중에 복선과 떡밥으로 작용할 예정이니

가볍게 흘러넘기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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