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와 피짱]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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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사사키와 피짱] 5화 리뷰

 

 

 

6화 - 면담과 접대 -

마법소녀와의 대치 후

후타리 시즈카와 단 둘이서 대면하는 사사키

 

시즈카는 사사키에게 그쪽으로 전향을 희망한다는 표시를 내보이며

윗선과 커넥트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오네요

 

전향을 원하는 이유는 단 하나

사사키에게 흥미를 가졌기 때문

일반적으로 하나의 능력만 가지고 있는 이능력자와는 이질적인 사사키

 

반면 그 후타리 시즈카 역시 이능력자 중에서는 A랭크에 속하는 실력자인데

그녀의 이능력은 에너지 드레인

 

접촉한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그 생명력을 통해 재생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닌 이능력

이 능력을 통해 실제로도 인간치곤 꽤나 오래 살아온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후타리 시즈카의 전향 건은 

상사인 아쿠츠 과장에게 보고하면서 추후 면담 일정을 정하기로 하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마주친 후타리 시즈카

시즈카는 사사키가 집을 비운 사이에 도청기와 열화상 카메라로

집 내부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 시즈카

물론 열화상 카메라만으로 피짱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 사사키

당연히 그런 도구들은 블러프로 실제론 모종의 수단으로 

사사키 주변을 감시하고 있단 것을 암시하는 부분

 

피짱의 존재를 요정계에서 온 사자로 착각하여

시즈카는 사사키를 마법소녀(중년)으로 멋대로 결론을 짓는데

물론 피짱은 그저 이세계에서 현대 문조로 전생한 현자일뿐

 

다만 이전화 스포글에서 언급했듯이

아직까지 요정계 = 이세계(피짱의 세계)일 가능성을 부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동일한 세계일 가능성이 높은쪽

 

피짱의 정체를 협박삼아 강압적으로 협력관계를 맺는 시즈카와 피짱

우선은 서로 합의한 내용은 피짱 일행이 시즈카와 공투 관계를 맺는 대신

시즈카는 피짱 일행이 이세계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현대에서 뒷 경로로 현금화하는 해주는 것이 조건

물론 그 반대(현대 물건의 조달)도 마찬가지

 

어디까지나 피짱의 목적은 

두 세계를 넘나들며 벌어들인 돈으로 맛있는 고기를 먹기위함이니

시즈카와의 거래는 그것에 한 발짝 나아간 셈

 

사사키와의 뒷 거래가 성사되고

본격적으로 국원으로의 전향을 위해 아쿠츠와 면담을 진행하는 시즈카

 

하지만 시즈카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기엔

적대 조직의 간부였던 사실도 있어 청탁으로서 일을 맡기는 것부터 검토하기로 결정

 

그리고 그런 시즈카를 사사키가 전담하기로 결정

애니에선 묘사가 대부분 생략되었지만

아쿠츠는 사사키를 평범한 이능력자라고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반대로 사사키 역시 아쿠츠를 조금 의심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한데

그런 점에서도 아쿠츠와 사사키가 서로 골려줄려는 사소한 신경전이 잘 드러나는 장면

 

그나저나 애니 6화에선 계속 매실장아찌가 언급되는데

참고로 원작에선 아예 없던 애니 오리지널

 

뭐 적당히 분량을 매꿀려는건가 생각도 들지만

정작 애니에서 생략된 부분도 많은걸 보면 여러가지로 왜 들어간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무튼 이걸로 후타리 시즈카와 우호관계를 맺은 사사키

물론 아직까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기에 

여러가지 방면으로 견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건 이후에 피짱이 힘으로 해결할 예정

 

그나저나 애니는 원작 몇권까지 진행할지 짐작하기가 어려운데

일단은 3권까지가 2기를 기대하게 하면서 가장 끊기에는 좋고

애니 진행 속도를 보면 2권까지만 다뤄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인지라

원작 2권이나 3권까지 다루는건 사실상 확정

 

 

 

다음화 리뷰

[사사키와 피짱] 7화 리뷰

 

원작 후기

[사사키와 피짱]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