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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24화 리뷰

악어농장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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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24화 - 완벽한 복제체 -

눈 앞에 나타난 복제체들

이 복제체들(던전의 주인)은 슈피겔(물거울의 악마)라 불리며

 

현자 에비히의 영웅담에 등장하는 신화시대의 마물로

던전에 들어간 인물의 '기억'을 읽어 대상자의 복제헤를 만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에도 아인잠(환영귀)처럼 

유사성을 가진 마물은 존재하지만 슈피겔이 만들어내는 것은 

 

실체가 있고 실력도, 마력도 기술마저도 모방하는 완벽한 복제체

그것이 바로 영락의 왕묘가 정복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복제체는 자기 자신과 호각인 상대

즉 희생없이 쓰러뜨리려면 냉정한 자기분석과

다른 사람과의 팀워크가 필요하기 마련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험은 상당히 평화주의적인 내용에 속하게 되네요

 

물론 규격 외의 복제체가 나타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한편 막다른 길에서 복제체에 탈출용 골렘 병조차 빼앗긴 상태인 위벨과 란트

 

란트에게서 공격과 동시에 병을 빼앗은 행동에서

위벨의 복제체는 란트에 대한 지식까지 가지고 있다는게 판별되고

위벨의 솔가닐(본 자를 구속하는 마법)을 경계하며

막다른 골목에 몰아넣어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란트는 출혈로 위험한 상태로 몰려가는 중

 

여기서 위벨은 란트에게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기는데

눈 앞에 있는 란트는 과연 진짜 란트일까?

 

란트의 애매한 대답에 위벨은 란트에게 자신의 골렘 병을 건네주는데

란트는 위벨이 주는 골렘 병을 받길 거부합니다

 

이후 무작정 자신의 복제체에게 덤벼드는 위벨

솔가닐(구속 마법)의 조건은 시야에 상대의 온몸을 시야에 담는 것

그걸 막기위해 지근거리로 접근하여 공격하네요

 

자기 자신과의 결투는 결국 승패는 운에 달린 도박

 

그렇기에 옛날부터 운이 나빴던 위벨은 

자기 자신과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

 

운이 나쁜 것은 자신의 복제체도 마찬가지

 

사실 병을 빼앗긴 란트는 란트의 환영이었고

그걸 눈치챈 위벨이 자신의 분신을 붙잡고 있으면

진짜 란트가 와 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네요

 

그 확신의 이유는

자신의 병을 양보했을때 거절한 모습에서

란트가 자기 때문에 누군가가 죽는게 싫다는 성격임을 파악하고

그래서 일부러 란트 때문에 자신(위벨)이 죽을 만한 상황을 만들어 도와주도록 유도한 것

역시 이 둘은 케미가 좋은 듯합니다

 

그 무렵 프리렌은 여전히 던전의 길찾기가 한창

원작에 없던 부분까지 오리지널로서 추가되면서

상황을 좀 더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있네요

 

그렇게 뎅켄 일행과 합류하는 프리렌 일행

그 말은 프리렌 역시 자기 자신과의 전투가 불가피한 상황

뎅켄 일행은 프리렌의 복제체에 막혀 반나절동안 말이 묶여 있었습니다

 

자신의 복제체를 확인하고 던전 공략이 더더욱 재밌어진 프리렌

 

메토데는 구속마법이나 정신마법에 일가견이 있는데

우선 프리렌에게 얼만큼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자

 

메토데의 실력으로는 프리렌의 정신 방어를 뚫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

 

그 와중에 질투하는 페른은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넘어와 그렇다고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닌데

프리렌의 정신 방어 술식은 상당히 오래된 것이기에

정신마법 전문가라면 그 취약점을 뚫을 수 있을거라 판단

 

수험자들 중에서는 2급 마법사인 에델이 적격

하지만 그녀는 정신마법 전문인지라 전투능력은 없다시피해 

이곳까지 올 수 있을지가 의문

 

무엇보다 정신조작 마법은 상대에게 '마음'이라는 대전제가 없으면 통하지 않기에

복제체가 과연 어디까지 재현했는가하는 불확실성까지 존재하기에

여러가지로 불확실성이 많은 작전

 

장면은 바뀌면서 예의 에델의 시점

 

에델 일행이 조우한 것은 젠제의 복제체

현대 마법은 여러모로 던전 공략과는 상성이 좋지 못하는데

마왕 토벌 시대에 대부분의 던전이 공략되어 폐허가 된 상태로 (*범인은 용사 힘멜 파티..)

현대 마법사들은 던전 전투의 경험이 적은 상태

 

거기다 무엇보다 현대마법은 강력한 방어마법에 자원을 너무 치중하고 있기에

공격마법은 자연물을 이용하는 것이 대세로

 

무에서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그 자리에 있는 물질을 조종하거나 변화시키는 편이 마력 소모가 적어 많이들 애용하는데

눈앞에 자신들을 가로막는 젠제의 복제체는 그점에서 마법을 매우 잘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발역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에델의 정신조작 마법

정신조작 마법의 조건은 상대의 눈을 마주치고 '말'을 걸면 됩니다

단 상대에게 '마음'이 있다는 전제하에

 

정신조작 마법에 모든 것을 걸기로 하고

나머지 두 명이 방어 마법에 집중

 

그 틈을 타 정신마법을 발동하는 에델

 

그 결과 복제체에겐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판별됩니다

 

복제체는 그저 마음의 작용을 정밀하게 모방하고 있을 뿐

즉 대상의 기억을 통해 행동원리를 파악하고 그대로 모방하는 거울같은 존재

 

결국 에델은 병을 깨트리며 시험에서 리타이어합니다

 

애니에선 원작에서는 생략된 위벨 일행의 미러전을 다루고 있는 점은 상당히 좋았네요

 

심지어 연출도 멋있습니다

 

마지막엔 프리렌의 복제체를 두고 어떻게 할 건지 고민하는 일행에게

자신이 프리렌(복제체)을 죽일 수 있다 선언하는 페른의 모습으로 끝이 나네요

 

뭔가 이번화는 전투신이 자잘하게 많이 나와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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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5 ~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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