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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25화 리뷰

악어농장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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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25화 - 치명적인 허점 -

프리렌의 복제체를 처리할 수 있을거라 판단하는 페른

 

그런 페른의 모습에서 과거 제리에가 한 말을 떠올리는 프리렌

 

작전 시행 직전에 둔스트가 프리렌 일행과 합류하면서

에델의 리타이어 소식을 전해들으면서 정신 마법에 의존하는 것은 물건너가고

 

사정이 변한만큼 작전을 다시 짜기로 합니다

 

라비네와 칸네도 도중에 합류하면서

복제체의 정체에 대해 공유하는데

복제체를 조종하는 것은 '슈피겔'(물거울의 악마)

 

슈피겔은 문 너머의 보물고 안에 있으며

본체는 공격수단이 없는 허약한 마물

그 본체를 쓰러뜨리면 복제체는 전부 사라지게 됩니다

 

단 그 문지기가 프리렌의 복제체인데다

프리렌 복제체가 봉인 마법을 걸어둬서 해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최악의 상황

결과적으로 문을 열기위해선 프리렌의 복제체를 쓰러뜨리는건 필수불가결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던전 안에 있는 모든 복제체들은 

최심부로 모여드는 습성이 있어 사실상 시간 리미트까지 존재하는데

이쯤되니 왜 공략불가인지 새삼 느껴지네요

 

여기서 페른이 밝히는 프리렌의 허점

그건 바로 마법을 사용하는 순간 아주 잠깐 프리렌의 마력탐지가 끊어집니다

사실 이런 허점은 견습 마법사들이 하는 초보적인 실수지만

 

옛날부터 이게 어려웠던 프리렌 

사실 이런 허점이 있어도 다른 부분에서 너무 넘사벽이라

알아도 그 허를 찌르는게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머리를 모아 작전을 모색하는 모습을 본 프리렌은 

어째서인지 기쁜 모습을 하고 있고

 

과거 힘멜 파티에서 이런 식으로 머리를 싸매

던전의 보스를 공략하던 떄를 떠올리는 프리렌이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프리렌(?) 공략에 나섭니다

 

프리렌 복제체의 공략은 프리렌과 페른 둘이서 맡기로 하고

나머지는 이곳에 몰려들 나머지 복제체들을 마크

 

그렇게해서 성사된 프리렌의 미러전

 

시작부터 화려하게 터지네요

 

이렇게 보니 확실히 최종보스삘이..

 

사실상 전개와 분량상으로는 이번 전투가 애니 마지막 클라이맥스라

꽤나 연출과 작화에 힘을 주고 있단게 보입니다

 

원작의 그 밋밋하고 정적인 전투신이 이렇게 용골탈태하다니

다시금 감개무량해지는 순간

 

이번 작전은 간단한데

우선 프리렌이 자신의 분신체를 붙잡아두면

프리렌의 복제체 역시 페른까지 경계하기엔 여유가 없고

 

그리고 이때 프리렌에게서 계속해서 충고받아온 마력제어와

어릴적부터 숨쉬듯 계속 쏘아온 졸트라크의 속사로 기습하는 것

 

여기서 잠시 과거 회상으로 넘어와

제리에를 찾아온 프리렌

 

프리렌이 제리에를 찾아온 이유는 

플람메가 남긴 유언장을 제리에에게 건네기 위함

 

플람메가 작성한 유언장은 사실상 사후보고서같은 느낌인데

황제가 나라 전체에서 마법 연구 인가를 내렸다는 이야기

 

원래 인간의 문화권에서는 마법을 마족의 기술로 여겨 

공공연한 연구는 금기시되어왔는데

그것을 바꾼게 바로 플람메

 

플람메는 신설된 궁정마법사들의 교육을 맡고 있었으며

사후 이 교육을 제리에가 이어받아주길 바란다는게 플람메의 유언

 

사실상 플람메의 업적은 대륙 전체에 마법을 보급하게 만든 것과 마찬가지라 

인류가 마왕군에게 저항할 힘을 손에 쥐어준 격

그만큼 위대한 업적

 

하지만 제리에는 그런 것에 흥미가 없어 보입니다

마법이란 특별한 것, 재능이 있는 자만이 마땅히 누릴 권리

그것이 제리에의 생각

그 끝내 제리에와 플람메는 서로 이해하지 못했네요

 

이후에 잠시 둘이서 산책을 하러 나가는데

 

제리에에게서 들은 플람메의 어린시절 이야기

어렸던 그 아이가 좋아했던 마법은

언젠가 플람메가 프리렌에게 말했던 '꽃밭을 만드는 마법'

 

제리에는 그런 하찮은 마법과 그녀의 꿈이 무척이나 구역질이 났고

 

그 시절 플람메가 꿈꾸는 미래는

그저 어린 계집아이의 귀여운 꿈에 불과한 허상이라고

 

하지만 그 끝내 장명종 엘프인 자신보다

훨씬 짧은 생애 동안에 인류 마법의 시조까지 올라선 플람메

 

인생에는 중대한 결단을 하게 되는 순간이 몇 차례 찾아오지만

엘프인 제리에는 그것을 100년 후에 하든, 200년 후에 하든 상관없을 정도로

긴 시간 속에 살아가는 존재

그렇기에 뭐든지 뒤로 미뤄두기만 할 뿐

 

하지만 인간들에겐 뭔가를 이뤄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 속에 살아가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전심전력으로 달려나갈 시대의 흐름은

언젠가 인간이 엘프를 뛰어넘을 날도 그리 머지 않을 미래

 

플람메의 허황된 꿈으로부터 시작된 시대의 변화를

제리에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 듯합니다

 

언젠가 훗날 '너'(프리렌)를 죽이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마왕아니면, 인간의 마법사일 거다

 

프리렌의 제리에의 그 말을 듣고

앞으로 더욱 많은 마법사와 여러 가지 마법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장면은 다시 현재로 넘어와

페른의 졸트라크 속사로 25화는 마무리

여러가지로 이번화 연출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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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5 ~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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