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약사의 혼잣말] 21화 리뷰

악어농장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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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 낙적 작전 -

오랜만에 등장하는 돌팔이 의관 구엔

마오마오가 쥐잡듯이 몰아붙히면서 본격적으로 약방 청소로 시작하는 21화

 

청소를 하고나서 먹는 간식은 꿀맛

하지만 마오마오가 관심을 가는 것은 바로 '킨톤'을 포장한 종이

(*킨톤 = 강낭콩과 고구마를 삶아 으깨어, 밤 따위를 넣은 단 식품)

 

사실 돌팔이 의관의 본가가 종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궁정에 종이를 납품할 정도로 의외로 부유한 집안

 

하지만 여제(선대 황제의 모친)가 나무 벌채를 금지한 후부터

다른 재료를 사용하게되면서 종이의 질이 떨어지고 결국 몰락하게 됩니다

 

그런 사정으로 후궁의 궁녀를 지망하던 여동생을 대신해서

지원자가 없어 비싸게 팔리는 환관에 지원해서 현재에 이르게 되네요

 

그리고 얼마 뒤 여동생으로부터 편지가 오는데

기어코 본가가 어용업자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적혀있고

마오마오가 보기에도 종이의 질이 많이 조악하게 느낍니다

 

모처럼 대량 생산을 하게 되었는데 아쉬워하는 구엔

재료도 공정도 달라진 게 없는데 어째선지 종이의 질은 떨어지는 상황

 

사용하는 물에 대해서 듣고 난뒤 

뭔가 떠올리는 마오마오

 

갈탕을 통해서 종이를 만들때 사용하는 풀을 대신해 

예시를 보여주는데 걸쭉한 갈탕에 침이 섞이면 화학 작용을 통해 걸죽함이 사라지게 되고

이것 역시 풀과 마찬가지이기에 

종이를 만들때 이용하는 소들이 물을 어디서 마시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해줍니다

 

그렇게 종이 관련의 작은 해프닝은 지나가고

리쿠손이 마오마오를 만나러 찾아오는데

기녀를 낙적하기 위해선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물어보러 왔네요

녹청관의 세 아가씨의 낙적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급해진 모습

 

바이링의 낙적하기위해 혈안이 된 리하쿠를 보면서

마오마오도 바이링과의 오래된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는데

이 장면은 원작에선 없는 애니 오리지널 연출

 

자신에겐 언니와도 같은 바이링이기에

그녀가 기녀임을 알고 있음에도 진심인 리하쿠의 모습에

직업이며, 체격이며 속궁합 등 여러모로 바이링의 짝으로서 합격선

 

하지만 낙적을 원하더라도 바이링 본인이 거절하면 말짱 도루묵

그런 리하쿠를 위해 마오마오가 바이링의 취향을 대신 검사해주는데

 

마오마오 인증으로 리하쿠의 몸매는 딱 바이링의 취향인 것으로 밝혀집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진시에게 발각되고

 

마오마오는 마오마오대로 오해를 더욱 가중시키는 말만 골라서 하니 착각과 오해의 콜라보

모든 말에 주어가 중요한 이유

 

질투하는 진시나 

그런 진시가 꼴사납게 느끼는 마오마오나 

둘의 관계가 진척되기엔 현재로선 멀고 먼 이야기

 

강스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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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마오와 진시는 원작 13권에서야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됩니다

=====

 

이후 오해가 풀리자마자 헤벌레하는 진시는

리하쿠의 사정을 듣고 도와주기로 하는데

 

의중에 든 기녀를 낙적하기위해 필요한 비용

대략 2만을 대신 지불해주겠다는 진시

 

너무나도 자신의 사정에 좋은 이야기뿐이라 

오히려 더더욱 어떤 조건을 내밀지 겁부터 나는 리하쿠

 

무엇보다 자신이 반한 여자를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얻지 못하면 어찌 남자라고 할 수 있냐는 

리하쿠의 말에 진시도 리하쿠의 말을 존중해주며 물러납니다

 

뭐 처음부터 진시의 제안은 리하쿠가 어떤 인간인지 시험해본 것뿐인지라

여기서 진시의 제안을 넙죽 받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낙적을 막았을 진시

 

그 만큼 바이링은 마오마오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이며

진시도 그런 걸 알기에 한 행동

 

이후 리하쿠는 바이링을 낙적하기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는 중.. (원작도 현재 진행형)

 

참고로 녹청관의 세 아가씨 낙적 이야기는 단순 와전된 소문입니다

 

소문의 원인은 '그 남자'가 찾아와 낙적 이야기가 나와서 생겼는데

 

그 남자는 라칸이고

라칸이 낙적하고자 하는 기녀는 바로 마오마오의 친모인 '펑시엔'

 

비틀리고 엇갈린 비극적인 순애 이야기..

 

이제 애니도 총 3화 남았는데

원작 2권도 이제 3장이 남았으니 각장마다 한 화씩 다루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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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2권 후기

궁으로 다시 복귀한 마오마오 하지만 이미 한번 해고된 후라 후궁의 시녀로 다시 돌아가진 못하고 진시의 하녀로서 관청의 외정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1권에서는 후궁이 주 배경인 폐쇄적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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