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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1화 리뷰

악어농장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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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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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 제이드의 유언 -

무언갈 완성하고 기자룸에게 경고를 하며 숨을 거둔 제이드

 

제이드의 몸과 오로와레를 빼앗는데 성공한 기자룸이지만

제이드가 죽기 전에 무얼 완성한건지 알 수 없고

 

다시 실파의 시점으로 돌아와

그녀의 검술을 보고 갈릴레아와 크로우는 그녀의 정체가 은의 검희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로이드와 기자룸의 전투로 넘어와

기자룸의 공격을 차분하게 분석하는 로이드

 

제이드의 공격은 마창을 여러 바리에이션을 섞어 사용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은데 초화력, 초고속으로 즉사 공격임에도

강력한 결계로 방비하면 문제없지만

문제는 바로 결계가 움직이면 등장하는 '주언'

 

실체를 갖추지 않은 기술이라 결계를 통과하며

결국 로이드는 주언을 피하기위해선 방어와 회피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성가신 것이 바로 '영랑'

모든 공격이 좌표를 통해 전이되어 오기에 

같은 자리에 계속 머무는것도 불가능하네요

 

도망만 치는 것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으로 전환에 나서는 로이드

하지만 제이드의 노로와레인 전이가 있는 한 공격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마저도 공격이 끝난 후에 잠시 주춤거릴 틈에 영랑이 날라오기에 계속 움직여야하지만

어째선지 방금은 영랑을 통한 공격이 오지 않았단 사실에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

 

그리고 이전의 언급들을 통해 

좌표이동은 시각에 의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한게 아닌가로 귀결되고

 

실제로 아까의 공격으로 수증기가 발생해 

시야를 가리고 있는 지금은 영랑이 공격해오지 않고 있습니다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마법이 통하지 않는 기자룸에게 물리 공격을 위해

흙 인형 분신을 통한 물량 공격에 나서는 로이드

 

하지만 마법과 마찬가지로 물리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뇌가 망가져도 심장이 짓뭉개져도 재생하기까지 

 

그러거나 말거나 로이드는 제이드의 방심을 노려 

허를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마인의 군세도 아닌 단순한 인간 한 명에게서 

고양감을 느끼는 기자룸은 로이드를 높게 평가하기 시작하네요

 

한편 기자룸이 범위 공격으로 전환하면서 로이드의 분신들을 상대하고 있을 동안

로이드 본인은 결계를 거두고 모습을 감춰 접근 중

 

로이드가 소지하고 있는 마검은 일명 '흡마의 검'

말 그대로 마술을 흡수하는 마법을 집어넣은 검으로서

 

마술을 흡수하여 자신의 마력으로 치환하거나

방출해서 되돌려주고, 분석까지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로이드의 목적은 이 흡마의 검을 이용해

제이드가 생애를 걸고서 하지 못한 영랑 술식을 해독하기 위함

 

그리고 분석을 통해 로이드에게 전해진 제이드의 유산

 

그리고 사작되는 로이드의 반격

 

마력이 통하지 않는다면

'기'를 방출하는 '기술'로 싸울 수 밖에

 

문득 떠올리는 제이드의 마지막 말(유언)

'너는 질거다'

 

로이드의 공격은 기자룸이 전이할 장소를 미리 꿰뚫고 있는 것마냥 추적해오고

 

이리저리 도망가는 기자룸을 놓치지않고 맹공을 퍼붓는 로이드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마술서를 보며 상상해온 것들

이런 마술을 발명한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이런 꿈을 품었구나

 

그저 상상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던 로이드

그런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건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겠지

 

그렇기에 진심으로 제이드와 직접 만나보고 싶었던 로이드

이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바램

 

그러니 이건 그저 화풀이일뿐

드디어 기자룸과의 전투도 끝을 향하가면서 11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음화 리뷰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2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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