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일)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2화 리뷰

악어농장 2024. 7. 15.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1화 - 한 자루의 검처럼 -던만추 작가의 스토리 원작인 '지

crocodailfarm.tistory.com

 

 

 

 

2화 - 불굴과 같이 -

5년 전, 10살 무렵의 윌 셰르홀트

마법학원에서 재능도 없이 그저 겉돌기만 했던 나날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고

 

그나마 피지컬면에서 두각을 보이기에

겨우 마법학원의 재적을 허락받았었네요

 

그 모든 시련들은 오직 엘피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사실 이 과거 회상은 원작에서도 없던 장면으로

애니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다시 현재 시점으로 넘어와

엘피의 옆에 서기위해선 우선적으로 탑을 올라야 하는데

탑을 오른다는건

 

일반적으로 '상원'으로 진학한다는 것의 뜻하고

마법사의 탑(메르세데스 키올리스)

그 최상층에 군립하는 지고의 다섯 지팡이가 되려면

최고학부인 상원에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상원으로 진급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새로운 마법의 창출

다른 하나는 이 학원에서 일정 (7,200)학점을 이수하는 것

윌은 두 번째 방법으로 상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법실기로는 학점을 따내지 못하는만큼

필기로 받을 수 있는 학점은 모두 취득하고 있으며

실기에서 구멍난 학점은 1화에서 나왔듯이 몬스터 토벌로 매꾸는 중

 

한편 지난화에서 윌에게 구해진 시온은

옆에서 기절해있던 학생들에 의해 시온이 이블 센티널을 쓰러뜨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법학원 내에서 주가가 꽤나 오르고 있었는데

 

자존심 덩어리인 시온에게 있어

그것은 그야말로 굴욕 그 자체

그래도 체면이 있는지 소문을 부정하지는 않네요

 

그만큼 열등감에 불을 지핀 격이지만

 

마찬가지로 전사로서의 윌의 활약을 지켜본 에드워드는 

교장에서 진언하여 윌의 퇴학을 주장하지만 교장은 눈도 껌뻑하지 않는 모습

 

오히려 '다가올 날'이라는 언급과 함께 떡밥까지 남겨주네요

그리고 그런 마법학원의 이단자인 윌의 실력을 확인하고자

잘됬다는 듯이 애드워드를 부추겨 시험하고자 하는 모습까지 

 

그리고 이전화에서 윌의 전사의 자질을 드워프로 빗대어 언급하는데

여기서 이 세계관의 역사에 대해서도 일단 알고 가면

 

마도력 344년에 '가자론조 전쟁'이 발발하는데

이 전쟁은 이계에서 온 민족 '드워프'들이 끊임없는 노동과 혹사

그리고 똑같은 이계 민족인 엘프와의 차별대우를 참지 못하고

거병한 것이 발단된 것으로 

 

정황상 여기서 언급하는 드워프가 전사, 엘프가 마도사일텐데

현재 마법지상주의인 사회를 보면 알듯이 이 전쟁은 당연히 마도사들의 승리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교장에게 부추김 당해

윌을 직접 시험해보기위해 불러내고

 

과제 내용은 애드워드(자신)에게 일격을 맞힐 것

 

달성하면 실기에서 5학점을 준다는데

정작 실패하면 학원을 떠나라니.. 이거 너무 불공정한거 아닌가? ㅋ

 

한편 교장은 워크너를 따로 불러서 

이 시험을 관전하게 만드는데

 

지금까지 워크너의 주장을 받아주면서 윌에게 편의를 준 만큼

이번에는 애드워드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기에

워크너는 이 둘의 시험을 볼 자격이 있는 셈

 

하지만 윌의 상대가 그 애드워드라는 것에 크게 좌절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애드워드가 지고의 다섯 지팡이에 가장 근접했던 남자였기때문

패배했지만 탑 정상까지 오른 '도달자'가 바로 애드워드입니다

 

그렇기에 제아무리 피지컬이 뛰어난 윌이라도

애드워드에게 일격을 먹이기엔 너무나도 큰 실력차가 존재

 

애드워드의 실력은 무영창도 있지만

바로 단일 마법의 중복발동 '연작'(시리즈)인데

 

그야말로 속수무책

적어도 무기라도 있었다면 반격을 시도하도 하겠지만

현재 윌은 맨몸인 상태네요

 

그런 윌의 상황을 알고 윌의 무기를 찾아온 사역마 '키키'

그리고 그런 키키를 발견한 콜레트

 

가자론조 전쟁에서 드워프는 1만의 군세를 몰아 반란을 일으켰지만

그 반란은 단 한 명의 지고의 지팡이에 의해 진압당하고

검은 지팡이에 결코 닿지 못하는 것이 이 세계의 섭리

 

그 역사적인 사실을 알면서도

윌은 지고의 다섯 지팡이에 닿고자 손을 뻗습니다

 

그저 좋아하는 사람(소꿉친구)과 함께 있고 싶다는

불순한 동기일지라도

 

뻗은 손에 검 한 자루를 쥐고-

 

- 가자론조 전쟁에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드워프의 맹장 '가레스'는 모든 동포를 잃어가면서도

끝끝내 자신의 일격을 가했고

 

*여기서 드워프 '가레스'는 던만추의 로키 파밀리아의 '가레스'에서 따온 이름, 동일인물은 아닙니다

 

마도사는 용감한 전사를 칭송하며 그 지위를 인정했고

 

비록 전쟁에선 패했지만

'검'은 '지팡이'에 확실하게 닿았던거라고

 

결국 일격이 애드워드의 뺨에 닿으며

윌은 시험에 통과하여 5학점을 획득합니다

 

액션이 이 작품의 메인이다보니

2화도 퀄리티는 확실하네요

 

다음화에선 윌의 룸메이트인 로스티가 등장하네요

 

 

 

 

다음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3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2화 리뷰*재밌게 보

crocodailfarm.tistory.com

 

 

원작 후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1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번에 던만추 작가가 스토리를 맡아 연

crocodailfarm.tistory.com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