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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2화 리뷰

악어농장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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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1화 -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아랴 양 -사립 세이레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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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소꿉친구란? -

소꿉친구끼리 마사치카와 유키의 사이가 좋은 모습에 아랴의 질투로 시작하는 2화

 

어김없이 속마음을 러시아어로 발산하는 아랴 양이네요

대충 -소외되서 외롭다는 말-

 

1화를 보셨으면 알테지만 

러시아러를 알아듣지 못할 것을 전제로 하는 말이기에

마사치카를 골탕 먹일려고 하는 행동

하지만 정작 수치플레이란걸 본인만 모릅니다

 

도입부는 학생회에서 비품실 정리를 마사치카가 도와준건데

이 사람이 바로 현재 사립 세이레이 학원의 카리스마 학생회장인 켄자키 토우야

 

일단 안경낀 훈남 캐릭터로 보이지만 

과거에는 돼지 오타쿠라는 이력을 지닌 열등생이었습니다

 

켄자키는 학생회를 도와준 보답으로 다같이 식사라도 하고 가자고 권유하는데

마사치카는 그런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하고

 

여기에 유키가 쐐기를 박으며 결국 어울리게 되네요

 

여러가지로 마사치카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소꿉친구 포지션이

영 시원찮은 모습인 아랴

 

유키는 여기서 멈추지 않게 계속해서 

마사치카의 평가를 추켜세우며 학생회 가입을 은유적으로 추천하지만

 

여전히 마사치카의 태도는 완고하네요

학생회에 들어올 생각은 없습니다

 

학생회 일원은 내신에도 제법 큰 메리트가 있지만

애초에 그런 부분에도 관심이 없는 마사치카에겐 오히려 기피하는 요소

 

하지만 스오우 유키 역시 마사치카와 마찬가지로 완고할 정도로

마사치카를 학생회로 어떻게 해서든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모습

 

하지만 여기서 아랴 역시 차기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이렇게 되면 내년에는 유키와 아랴로 학생회장을 두고 선거전이 치뤄질 예정

 

1화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바로 이 선거전이 바로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입니다

러브코미디는 거기서 오는 부가적인 부분

 

그렇게 학생회장이 유키를 데려다주고

마사치가가 아랴를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늦게 귀가한 집에는 

부모님이 이혼하여 따로 살터인 여동생이 소파를 장악하고 있고

어째서인지 오빠가 아랴를 데려다주고 온 사실을 아라고 있다는 점에서 눈치를 챘을텐데

 

네 바로 마사치카의 여동생은 바로 아까까지 함께 있었던 스오우 유키입니다

여동생도 어릴적부터 사이좋게 지낸 사이이기에 소꿉친구도 틀린 말은 아니죠

 

그리고 유키는 중증 오타쿠인데

마사치카가 오타쿠에 물든 원인이 바로 유키

 

거기다 학원 내에서와 성격이 완전 다른데

당연히 지금의 모습이 진짜 성격이고 

 

학원에서의 모습은 내숭입니다

 

참고로 소악마 브라콘 속성

 

그럼 같은 학년인 이유는?

1화에 따로 스포 글로 남겼으니 확인

 

비록 부모님들은 이혼을 했지만

남매간의 관계는 여전히 좋은 편인데

 

사실 유키가 마사치카의 집에 놀러오는 이유도 

스오우 본가가 너무나도 숨막히는 환경이기 때문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오빠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

 

하지만 하필 둘이서 쇼핑하는 모습을 아랴에게 들켜버리는데

 

여기선 되려 당당하게 소꿉친구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연출하며 

둘의 관계(남매)를 숨기지만

 

오히려 아랴에겐 여러가지로 역효과

 

결국 오기를 부려 매운 라멘 가게까지 따라오고 마네요

 

그나마 마사치카가 아랴를 배려해서

가장 기본맛을 고르게 유도해줍니다

 

반면에 이제서야 여유가 생기면서

유키의 복장이 학원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수수한걸 깨닫는데

 

휴일이기에 가벼운 복장이라는 말과 더불어

마사치카와 아침부터 함께 있었다고 도발해오는 유키

 

참고로 유키가 입고 있는 옷 역시

당연히 마사치카의 옷

 

여러가지로 유키에게 티배깅당하는 아랴

 

거기다 기본맛이라지만 매운 라멘까지

고난의 연속이네요

 

강한척하지만 러시아어는 솔직합니다

 

심지어 유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매운맛 추가를 권장하는데 역시 본성을 완전히 숨기기란 불가능

 

결국 아랴는 끝까지 강한척하다 자폭하고 마네요

 

이후 유키와는 헤어지고

둘이서 아이스크림으로 매운맛을 달래는데

 

문득 아랴가 어째서 학생회장이 되고 싶은지 궁금해진 마사치카

아랴의 대답은 완고하면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최고만을 노리기에 학생회장이 되고 싶다고 주장하는데

 

그 모습이 어딘가 일그러진듯하다가도 

세이레이 학원에선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선 

회장 후보를 지지하는 부회장 후보와 페어를 이루어야하는데

고고한 공주라고도 불리는 아랴에게 파트너가 있을리 없고

 

아랴는 명목상의 부회장 후보만 이름을 올리고 

혼자서 선거전을 치룰 작정이네요

 

물론 속마음은 마사치카가 파트너가 되어줬으면 바라지만

 

마사치카는 마사치카대로 자신 스스로

무언가에 열정을 쏟아본적이 없기에 

무언갈 이루고자하는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데

 

스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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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스오우 가문의 후계자로서 영재교육을 받아왔고

여러방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이뤄내지만

정작 마사치카 본인은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정해준 목표에 열정을 느끼지 못했고

오직 어머니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그것마저 결국 파탄이 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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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일상 위주로 다루지만

원작 2권 파트부터는 본격적으로 선거전 스토리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다음화 리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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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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