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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3화 - Order & Watcher -
언젠가 함께 노을을 보기위해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아르바이트도 겸하는 윌
마법학교를 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출이 큰 법
엘피는 새로운 마법을 창조하는 등
윌이 오길 기다리면서도 훌쩍 앞서가고 있네요
그리고 그런 은둔의 얼음공주로부터
상원에서 학원 전체에 칙령을 하달하는데
이른바 의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엘피의 칙령에 곧바로 반응하는 윌
룸메이트인 로스티에게 마도구를 얻어
프로스트 워커가 있는 4층으로 향합니다
위대한 시조 마의 여왕 '메르세데스'가 말하길
모든 것은 던전에서 태어난다.
작가가 작가인 만큼 던전 구조 역시 던만추와 거의 유사합니다
4층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학생들로 붐비고 있는데
그만큼 엘피의 영향력이 어떤지 잘 보여주고 있네요
물론 이곳엔 시온도 있는데
윌에게서 굴욕을 당한 이후에 실력을 갈고 닦고 있는 중
윌은 학생들의 눈을 피해 구석진 곳을 찾다
우연히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는데
이 소녀의 이름은 아이리스
잠시 장면은 워크너의 수업으로 전환하여
이 세계에서 새로운 마법을 창조하는 것은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데
어느정도면 무조건적으로 탑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해질 정도로 칭송받는 공적과 위업
참고로 엘피가 바로 그 케이스로
지금까지 무려 총 12개의 마법을 창조
그리고 기본적으로 새로 창조된 마법에는 만든어낸 자의 이름이나
인연이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다시 윌의 시점으로 넘어와
아이리스와 함께 행동하면서
무능력자인 자신을 경멸하지 않냐는 윌의 질문에
설령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능력을 지닌 사람을 존경한다는 아이리스
마치 윌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듯한 발언
스포
====
사실 아이리스의 정체는
탑의 비밀 인재발굴기관 '워처'로
엘피의 부탁을 받고 윌이 탑에 올만한 인재인지 확인하기 위해 접근
====
사실 현재 세계를 덮고 있는 하늘은 진짜 하늘이 아닌
지고의 다섯 지팡이가 방대한 마력으로 둘러친 '가짜 하늘'
그리고 '대결계'
전승에 따르면 결계가 사라지는 순간
세계는 다시금 어둠에 휩싸여 '재앙'이 도래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지고의 다섯 지팡이의 칙령에 부응하고
그것들이 모여서 하늘을 지탱하는 데에 일조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거기다 아이리스는 과거에 엘피가 구해준 적이 있기에
더더욱 동경하는 모습
그렇게해서 윌과 아이리스는 함께 행동하며 프로스트 워커를 수색하고 있네요
마법은 없지만 던전에서의 경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윌
프로스트 워커를 찾으러 왔지만 조우한 것은 서리의 왕, 프로스트 렉스
프로스트 워커의 상위종으로 6학점짜리 강적 구분
4층의 특이종입니다
프로스트 렉스에게는 물리 공격을 통하지 않으며
닿는 순간 얼어붙어 근접을 불허하기에 '드워프 학살'이라고도 불리는데
근접 전투에 특화된 윌에게 있어 천적같은 존재
그럼에도 윌의 행동에선 아무런 망설임이 없는데
그 이유는 이미 지금까지 수차례 공략한 몬스터이기 때문
상대와의 크기 차이를 노리면서 기동성을 활용하고
근접 전투가 불가능하다면 원거리로 공략하면 될 뿐
그러기위해 로스티에게 빌려온 마도구
폭수의 탯줄(토로우스 나바르드)
휘감은 줄을 이용해 연소 폭격을 가하며 프로스트 렉스를 토벌하는데 성공합니다
연출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다만 여기서 너무 연출에만 신경쓰다보니
다소 설정오류 장면이 등장하는데
원작에선 폭수의 탯줄을 던져 한번에 프로스트 렉스를 휘감아 터트렸지만
애니에선 윌이 기동 액션을 통해 프로스트 렉스를 휘감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이리스가 언급했듯이 프로스트 렉스는 닿기만 해도 얼어붙는다는 말에서
이 연출은 그 설정을 무시하는 설정 오류
실제로 윌이 휘감는 과정에서 프로스트 렉스를 밝고 이동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윌의 활약을 보자마자 바로 표정이 바뀌는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윌의 소문을 알고서 접근한 탑의 일원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비롯된 독창적인 방식
그리고 그 경험에서 나오는 전장의 '후각'
아이리스는 윌을 마도사가 아닌 전사로서 평가하고 있네요
그리고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지고의 다섯 지팡이에게 보고하러 가면서
다섯 지팡이의 일원들이 등장하는데
엘피를 제외하고 총 새로운 3명의 지팡이들이 모습을 공개
아이리스의 정체는 인재발굴기관의 '워처'로
탑의 일원으로서 무능력자인 '윌 셰르홀트'를 추천하면서 3화는 마무리됩니다
물론 엘피를 제외한 3명의 지팡이는 곧바로 거절하지만
확실한 결정은 곧 시작될 마도대제의 결과를 보고나서 판단하기로 합니다
이로서 원작 1권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다음화부터 드디어 2권 마도대제 편으로 진입하겠네요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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